여성의 힘으로 세상을 바꾸자!박경귀 자유한국당 아산을 당협위원장, 여성위원회 발대식과 주요 당직자 위촉식 가져
박 위원장은 지난 5월 고윤경씨를 당협 여성위원장으로 임명한 데 이어, 이날 그동안 발굴한 여성위원과 주요 당직자 60여명에게 임명장과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아산갑 이명수 국회의원과 최근 자유한국당 대변인을 맡은 천안병 이창수 당협위원장, 전,현직 도의원, 시의원, 기관단체장들과 시민, 당원들이 축하객으로 행사장을 가득 메워 성황을 이뤘다.
여성위원회를 이끌게 된 고윤경 여성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성위원들이 자유한국당의 핵심가치와 사명을 잘 인식하여 위기의 대한민국을 살리는 일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하며, “오랫동안 해 온 봉사 경험을 토대로 지역사회를 위한 더 큰 봉사로 당협위원장을 보좌하여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해 헌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명수 국회의원도 인사말에서 “아산을 여성위원회의 출범을 축하하며 이를 계기로 아산갑과 을의 여성위원들이 서로 지혜로 나누며 협력하여 총선 승리의 견인차 역할을 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최근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일가의 각종 특혜, 비리 의혹과 관련하여 당협 차원의 규탄 퍼포먼스가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여성위원들은 ‘조로남불, 정의를 입에 담지 말라’, ‘조국 딸은 천재냐? 2주 인턴에 논문 제1저자’, ‘조국 딸 아빠 덕에 낙제해도 연속 장학금, ’조국OUT’ 등의 피켓을 들고 ‘조국 즉각 사퇴’를 촉구했다.
특히 이창수 대변인은 “자유한국당이 승리하는 비법은 따로 없다. 여당보다 더 잘하면 된다. 더 열심히 해야 한다. 품격과 대안을 갖춘 수권정당이 되도록 모든 당원들이 합심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친 아산을 당협은 향후 당원들의 결속을 다지고 시민들과 가까이서 소통하는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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