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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웅(당진 기지초)이 지난 9월 1일부터 3일까지 추천호반체육관에서 열린 제5회 춘천소양강배전국장사씨름대회 초등부 소장급서 장사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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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웅 학생은 선수권대회에 이은 춘천소양강배전국장사씨름대회 장사에 오르며 2관왕을 차지하였고, 기지초등학교 씨름부는 5년 연속 참여하는 대회마다 금메달을 획득 하는 등 명실상부한 씨름명문 학교로 거듭나고 있다.

전태웅 학생은“함게 운동한 친구들과 지도코치님이 있어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며, 우승의 공을 동료와 지도자들에게 돌렸다.

조영진 지도코치는“우승을 차진한 전태웅 학생을 비롯한 씨름부 학생(최성훈, 현권송, 이정호, 이루감, 손인준)들에게 고생했다고 이야기해주고 싶다.”며, “그동안 대회준비로 고생한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여기서 끝이 아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기지초 씨름부는 본 대회를 마지막으로 2019년 대회출전을 마무리 하였으며, 내년도 대비를 위해 담금질을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