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선문대유학생, 추석맞이 송편체험 및 어르신 송편대접 ‘훈훈’

한국 전통의상 한복체험 등 천안적십자, 비빔밥 820인분 무료제공

정덕진 기자 | 기사입력 2019/09/09 [17:24]

선문대유학생, 추석맞이 송편체험 및 어르신 송편대접 ‘훈훈’

한국 전통의상 한복체험 등 천안적십자, 비빔밥 820인분 무료제공

정덕진 기자 | 입력 : 2019/09/09 [17:24]

 

▲     © 편집부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한국어교육원(원장 하채수)9일 민족의 대 명절인 한가위를 앞두고 오후 1시부터 천안캠퍼스에서 유학생들에게 추석맞이 한국문화 체험 및  송편 빚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     © 편집부

 

이날 행사에는 58개국에서 온 820여 명의 유학생들이 비빔밥 맛보기, 송편 만들기, 한복 체험하기 등 한국고유의 음식과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     © 편집부

 

특히 유학생들은 한가위 명절에 생각나는 음식 1순위로 송편을 꼽았으며, 유학생들은 송편을 직접 만들어보고 만든 송편을 시식하는 등 소중한 체험 기회가 되었다.

 

▲     © 편집부

 

특히 유학생들은 송편 빚기 체험뿐 아니라, 관내 성정동, 봉명동, 신부동에 있는 노인회관 및 시설기관 3곳을 선정해서 이날 빚은 송편을 어르신 들께 대접하는 등, 정을 나누는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     © 편집부

 

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천안지구협의회, 사회봉사센터, 세계평화여성연합 천안지부 및 선문대 지부, HJ세계평화재단, 한국암웨이(), ()어린이 안전학교, 꿈을 이루는 수치과 등에서 함께 했다.

 

▲     © 편집부

 

특히 한국에서 생활하고 있는 일본여성과 세계평화여성연합 회원들은 유학생을 대상으로 송편 빚기와 한복 입는 방법을 가르치는 시간도 가졌으며, 대한적십자사 천안지구협의회(회장 이은상)에서는 비빔밥 820인분을 만들어 송편체험활동에 참가한 유학생 전원에게 무료로 제공했다.

 

▲     © 편집부

 

이날 체험에 참가한 쿠즈넷조바 롤리타(카자흐스탄, )학생은교과서에 나오는 한가위 송편 만드는 것을 한복을 입고 직접 체험해보니 너무 재미있고 한국의 한가위에 대해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고, 웃음주간보호센터에 방문했을 때 할아버지께서 한국의 학생들도 우리를 찾지 않는데 유학생들이 찾아와주어서 고맙다고 해서 저도 눈물이 났다고 소감을 밝혔다.

 

▲     © 편집부

 

자원봉사에 참가한 노자와 다까꼬(44)씨는 자녀와 같은 유학생들이 한국의 큰 명절인 한가위를 맞이하여 외롭게 있는 모습을 그냥 두고 볼 수가 없어서 직접 유학생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3년 전부터 매년 가지고 있다학생들을 보면 자녀 같고 너무 사랑스럽다면서, 음식을 나누는 아름다운 한국문화를 소개하고 싶었다고 참가소감을 밝혔다.

 

▲     © 편집부

 

대한적십자사 천안지구협의회 박말순 실장은 유학생들이 한국의 명절에 초대받지 못해 외롭게 기숙사에서 보내는 것이 애처롭게 생각되어 유학생들을 위해 비빔밥을 지원하게 되었다며 진정한 봉사의 의미를 밝혔다.

 

▲     © 편집부

 

한편 선문대학교 한국어교육원에서는 58개국에서 온 820명의 유학생들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배우는 과정에서 금번 학기에는 태권도, 동양화 등이 더해져 한국문화에 대한 열기가 그 어느 때보다 높다.

 

▲     © 편집부

 

특히 1989년 개원하여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한국어교육원은 160 개국으로부터 2만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일본의 통일그룹 기관에 한국어교재를 보급하고 있으며 중국과 베트남 등에 분원도 두고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