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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명절 맞아 양승조 도지사 당진시 민생현장 소통행보 나서

적십자당진지구협의회 후원, 정미면 사관리 합동 송편 빚어 이웃사랑 실천

홍광표 기자 | 기사입력 2019/09/13 [00:49]

추석명절 맞아 양승조 도지사 당진시 민생현장 소통행보 나서

적십자당진지구협의회 후원, 정미면 사관리 합동 송편 빚어 이웃사랑 실천

홍광표 기자 | 입력 : 2019/09/13 [00:49]

▲     © 편집부

 

추석명절을 맞아 양승조 충청남도 도지사가 12일 당진시(시장 김홍장)를 방문 민생현장 소통행보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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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양 지사는 당진소방서를 방문 119안전센터를 순회하며 화재특별경계근무에 임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녀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을 위로하고 간담회를 통해 고충을 나누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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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양 지사는 도비도 여객터미널(청룡해운 대표 권오환), 평택해양경찰서 대산파출소(소장 정시호) 도비도 출장소를 방문, 여객선 노선현황 등을 보고받고 선착장에서 출항 전 귀성객에게 명절 인사와 직원 격려 후 출장소 근무자들을 치하하고 근무 여건 등 대화의 시간을 통해 해양사고 및 치안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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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면(면장 구우회) 사관리(이장 최안묵) 경로당(노인회장 정영호)을 방문한 양 지사는 명절을 맞아 경로당에서 송편과 전을 부치는 음식을 준비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 깊은 마을 공동체의 이상적인 모델이라 생각한다며 대한만국을 만들어주신 어르신들께 감사한 마음이라며 큰절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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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어르신 대중교통 무료이용, 치매안심센터 운영 등을 실생활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노력중이라며 자녀분들과 풍성한 명절이 되시기 바란다고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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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과의 간담회는 20여개 송전탑 문제가 화두로 떠올랐다 정영호 노인회장은 과거 대를 위해 소가 희생되어야 한다는 말이 이제까지 이어져 오면서 송전탑으로 인한 주민들의 정신적 스트레스, 토지매매 불가, 건강에 대한 우려가 심화 이에 대한 대책 등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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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에 나선 김홍장 시장은 한전과 어기구 국회의원이 함께 긴밀하게 논의 중으로 주민들과 함께 이 문제가 근본적으로 해결해야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주민들께서도 더 관심을 갖고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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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면 사관리 송편 만들기는 대한적십자사 정미봉사회 강종순 역대회장이 지난 2017년 시작하여 3년째 이어오는 행사는 마을 주민들이 집에서 홀로 송편을 빚는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각자 쌀 2kg, , , 참깨, 녹두 등을 모아 만든 송편과 제례용 전을 각자 분배하고 마을에 거동이 불편 노인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     © 편집부

 

이러한 '송편 빚기'는 마을 주민 간 화합은 물론 홀로 송편을 만들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는 사관리 마을만의 금전을 통한 단순한 이웃돕기가 아니라 마을주민이 참여 직접 반죽하고, 속을 넣어 송편을 빚는 행사라는 점이 시선을 끄는 특별한 이웃사랑 실천행사로 이어져 올해는 대한적십자사 당진지구협의회(회장 홍광표)와 정미봉사회(회장 인치남)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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