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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교육원, 자연과 교감하며 생태적 감수성 키우기

장성 편백나무숲에서 Eco Healing Camp

황은주 기자 | 기사입력 2019/09/18 [10:11]

충무교육원, 자연과 교감하며 생태적 감수성 키우기

장성 편백나무숲에서 Eco Healing Camp

황은주 기자 | 입력 : 2019/09/18 [10:11]

 


충무교육원
(원장 김정식)은 충남도내 중학교 1학년 참가희망 학생들을 대상으로 17일부터 19일까지 23일 동안 전라남도 장성에 있는 방장산과 축령산에서 숲체험과 놀이문화 체험 캠프를 실시한다.

 

첫째 날은협력의 날’로 산림치유지도사와 숲 탐방을 통해 오감을 자극하며, 루페를 이용하여 숲의 식물과 나무결 관찰 등, 체험을 통해 숲을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편백나무조각을 이용한 카프라활동을 통해 분임원들과 서로 배려하고 협력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은 배려의 날이다. 숲속에서 따뜻한 허브차를 마시며 친구의 소중함을 알아가는 시간을 갖는다. 그리고 편백오일을 활용한 천연비누를 만들며, 편백씨앗을 쏘아올리는 체험을 한다. 또한 낮에는 각자의 해먹에 누워 편백숲의 바람, 향기 등을 느껴보고, 야간에는 한지전등갓을 각자 제작하여 숲길을 거닐며 빛의 고마움과 친구들과 함께하는 시간의 소중함을 느껴보게 된다.

 


셋째 날은
상생의 날이다. 전문요가강사가 진행하는 요가시간으로 굳어있는 몸과 마음을 스트레칭하고 전날의 피로를 회복한다. 또한, 숲에 숨겨진 미션을 수행하며 분임별 협동심과 소통의 시간을 통해 심미적 감성 역량을 키우게 된다.

 

이번 숲체험과 놀이문화 캠프는 국립장성숲체원과 협력으로 진행되며 학생들은 자연속에서 학업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존감을 향상하며, 팀별 미션 수행을 통해 상호소통의 시간을 갖게 된다. 여러 가지 체험활동을 하면서 또래간의 우정을 다지고 성취감을 획득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무교육원 김정식 원장은 학생들이 정서적으로 자연과 교감하는 과정을 겪으며 올바른 인성발달에 도움이 되고자 앞으로도 더욱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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