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경진대회에서는 전국 30개 고등학교, 153명의 학생이 △제1부문 스마트농업(담당 곽유리나 교수) △제2부문 원예가공상품화(담당 권혜진 교수) △제3부문 조경설계(담당 구태익 교수) △제4부문 플라워디자인(담당 주나리 교수) △제5부문 가드닝(담당 손관화 교수) △제6부문 전공탐색실습(연암대 재학생) 등 각 부문에 참가하여 120분간(제3부문 조경설계 150분) 열띤 경쟁을 벌였다.
올해는 ‘스마트농업’과 ‘전공탐색실습’ 부문을 신설하여 예년에 비해 약 50% 이상 늘어난 학생들이 경진대회에 참석하였고, 연암대학교의 우수한 실습환경 속에서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뽐내었다.
이번 경진대회 참가학생의 학부모를 비롯해 해당 학교 인솔교사들의 응원을 받으며, 각 부문에서 우수한 재능을 선보인 총 36명의 학생(팀)에게 6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되었다.
제2부문 원예가공상품화 경진대회에 참여한 고교 2학년 김아름 학생(천안)은 “이번 경진대회에 참가하면서 앞으로의 진로에 대해 다양한 고민을 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고, 원예 분야 전공선택에 대한 확고한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육근열 총장은 대회사를 통해 “매년 뛰어난 실력과 열정을 갖춘 학생들의 참가가 늘어남으로써 대회의 위상이 크게 높아진 점에 대해 참가자 및 모든 관계되는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참가자 분들께는 국내 최고의 차세대농업기술 선도대학인 연암대학교에서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경연의 장을 펼치고 나아가 훌륭한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암대학교는27일까지 수시 1차 모집을 진행하고 있으며, 스마트원예계열에서는 국내 유일의 △스마트팜전공을 비롯하여 △원예전공 △환경조경전공 △플로리스트리전공 △가드닝전공 등 총 210명을 모집한다.
LG가 설립하고 LG가 지원하는 연암대학교는 LG계열사 취업 지원 및 주문식 교육을 통한 다양한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하여,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Ⅰ,Ⅲ 유형 선정(Ⅰ유형- 자율협약형, Ⅲ유형-후진학선도형), 교육부 주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육성사업 2단계 선정,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전국대표실습장(축산·원예) 및 첨단기술공동실습장(축산 및 원예 ICT) 선정 및 2019년 농업계학교 실습장 지원사업 선정, 전문대학 유일의 농대 영농창업특성화사업 운영 및 교육과정 운영평가 2년 연속 최우수 S등급 선정, 2018년 귀농귀촌 공모교육 운영평가 S등급 선정, 대한민국 최초 스마트팜 전공 운영 및 최신식 반려동물 교육관·실내훈련장 신축 등 전국 유일의 농‧축산 특성화 대학으로서 우수한 실무형 인재를 지속적으로 배출하고 있으며, 차세대농업기술을 선도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농‧축산 교육 역량을 키우는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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