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의장 유병국)는 20일 천안 와촌초등학교 5학년생 41명을 대상으로청소년의회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이날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의장을 선출하고 2분 발언을 통해 학생 자율시간 보장 등 더 나은 학교생활을 만들어가기 위한 의견을 제시했다.
색조화장품 사용 금지와 학원 수업 폐지 등 2건의 조례안을 상정해 제안 설명과 찬반 토론, 표결 등 의사결정 과정도 체험했다.
입교식에 참석한 정병기 의원(천안3)은 격려사를 통해 “청소년 의회교실 체험을 통해 민주적인 토론 문화와 안건 처리절차를 체험하면서 지방의회 역할과 기능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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