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4천안
4아산
4당진
4예산
4충남
4공주
4세종
4전국
공지사항
시민기자게시판
회원약관
개인보호정책
회사소개
광고/제휴 안내
기사제보
사회 > 4천안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인분 등 생활하수, 밤에만 수시로 무단방류 충격!
천안시 하수종말처리장 용량초과…이렇다 할 대안 없어
 
정덕진 기자 기사입력  2019/10/02 [18:56]

악취로 고통 받는 신방동 주민들 대화 중 고성

시민환경감시단’ 2명이상 정식발령 및 시장과 대화 요구

 

▲    천안시 공공 하수처리장

 

천안시 신방동 하수종말처리장 주변에서 생활하수(오물, 인분 등)가 밤만 되면 무단으로 방류되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이러한 상황이 계속되면서 신방동 주변은 악취가 도를 넘는 심각한 수준에 도달했으며 민원이 폭주하고 있는 상황이 발생하였다.

 

최근 신방동 주민자치위원장 등 주민들은 며칠 전부터 신방동 인근에서 무단으로 하수종말처리장에서 처리되지 못한 오폐수가 방류되고 있다며 증거(동영상 및 사진)와 함께 본보에 제보했다.

이와 관련 지난 2일 신방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주성환 천안시맑은물사업소장 및 관계공무원과, 김영한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관변단체장 등이 모여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   주민과의 대화(무단방류 동영상 시청)

 

이날 김영한 주민자치위원장 등은 현재 상황과 대책 및 향후계획 등을 집중 추궁했다.

 

이에 주 소장은 먼저 신방동 주민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현재 천안시 하수종말처리장은 1994년 준공이후 늘어나는 천안시 인구를 따라가지 못해, 시설로 유입되는 하수가 이미 용량을 초과해 방류되고 있다며 그동안 환경부를 상대로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했으나, 승인이 나지 않아 애로점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최근 환경부의 승인과 함께, 사업자 선정을 마치고 하수종말처리장 현대화 시설 사업이 내년 착공을 시작으로 4년여의 공사기간을 거쳐 준공될 계획이라고 덧 붙였다.

 

▲   무단방류모습

이날 참석한 주민들은 그동안 생활하수가 무단방류 된 사실을 최근에야 알았다는 공무원에게 명백한 직무유기라고 성토하며 악취 때문에 하루도 마음 놓고 숨을 쉴 수 없을 지경이라며 울분을 토했다.

 

) 주민자치위원장은 시민환경감시단을 시에서 정식직원으로 채용하여 수시로 환경감시를 할 수 있도록 요구했으며, 사업소장은 시에 적극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한 위원장은 오늘 대화에 임해 준 맑은물사업소장 이하 관계공무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면서도, 천안시에서 주민들이 납득 할 수 있는 대책이 마련되지 않을 경우 환경부 등에 고발조치 하겠다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또한 빠른 시일에 시장과 신방동 주민들이 함께 하는 대화의 시간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사업소장은 바로 보고를 드리고 시간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대화의 시간 후에 맑은물사업소 관계자들과 가진 인터뷰에서 하수종말처리장은 지난 19949월 준공한 이후 현재 약 25년이 경과했다고 밝혔다.

 

▲    무단방류모습

그동안 수시로 시설보완 등을 거쳤지만 늘어나는 인구수에 비해 많이 부족하다.

또한 처리과정은 하수가 유입되면, 부유물 등은 걸러내고 모래종류는 가라앉도록 하며, 미생물 등은 깨끗하게 정화(2급수 이상) 하여 곡교천 등으로 흘러 보낸다고 말했다.

 

하수종말처리장으로 유입을 못하고 방류되는 이유로는 현재 처리장시설은 1일유입량은 16~18만 톤이며, 처리능력은 22만 톤으로 시간당 약 9천 톤을 처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유입량보다 처리능력의 여유가 있음에도 유입 전에 방류되는 이유로는 평균수치는 여유가 있지만 비가 오거나 초과 유입사태가 발생하면 자동 처리장에 들어오지 못해 방류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     인분 등 무단 방류하는 모습

 

특히 최근 아산시를 관통하는 곡교천이 정부하천으로 지정받아 경사로 치부되고 있는 상황에 며칠 전 방류된 오폐수가 천안천을 거쳐 곡교천으로 흘러들어간 사실은 어떻게 생각하냐? 는 질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할 말이 없다고 말했다.

 

또한 현대화시설이 준공되는 시간이 약4~5년 후로 그동안 이러한 방류가 지속적으로 반복되지 않겠냐는 질문에, 대답을 제대로 못하면서 이러한 현상은 전국적으로 다 있다며, 최대한 방류를 막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원론적인 답변만 했다.

 

한편 맑은물사업소가 설명한 현대화 시설사업이란, 수 십 년 전에 시공된 공법보다, 훨씬 뛰어난 시설공법으로 지하화, 높은 공간 활용도, 유입 전 보조탱크 설치 등을 골자로 한다.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요즘 공감
기사입력: 2019/10/02 [18:56]  최종편집: ⓒ 충남신문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천안시 패러글라이딩 여건 턱없
광고
광고
최근 인기기사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회원약관개인보호정책회사소개광고/제휴 안내기사제보보도자료기사검색
등록번호 : 충남 다 01252호 l 등록연월일 : 2007년 7월 23일 l 발행,편집인 : 윤광희
주소 : 천안시 서북구 백석로 279 창현빌딩 3층 l 대표전화 : 041-554-1177 l 팩스 : 592-5993
Copyright @ 2008 충남신문 l E-mail : simin117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