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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암초 마을교육공동체 ‘아롱다롱 가을밤 마을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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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만드는 교육! 즐거운 배움!
학교와 마을이 함께한 축제의 장!
차암 마을교육공동체 참동행 시작 알려!
가을 별밤아래 차암초(교장 정은영) 마을교육공동체 참동행(대표 박혜진외 회원)이 ‘제1회 아롱다롱 가을밤 마을축제’를 10월 5일 차암동 소재 초록이미지 채소공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마을축제는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가족공연, 국악, 시낭송, 밴드공연의 작은 음악회와 손수건 물들이기 체험, 영화감상, 학생들이 직접 만든 도자기, 다도 전시작품 관람, 숲 놀이터 이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학생, 학부모, 이웃들이 행복한 즐김으로 운영됐다.
차암 마을교육공동체는 학교 울타리를 넘어 아이들이 마을의 도움과 배려 속에서 마을의 주인으로 자신 삶의 일부임을 알아가게 하고, 마을의 교육자원 나눔 활동으로 함께 배우고 공부하며 차암의 꿈과 희망을 스스로 디자인해 나가는 마을학교다.
또한 마을축제 개최 장소인 초록이미지 채소공원은 참동행이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 학부모, 지역민들이 평소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고 이웃들이 함께 모여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는 교육텃밭이다.
참동행 회원들은 마을축제를 위해 직접 어묵, 떡볶이, 팝콘, 음료 등 다양한 먹거리를 준비하여 대접했다.
이날 충남도교육청 박동인 장학관과 정은영 차암초 교장이 참석해 주민들과 학생들을 격려하고 축제의 시간을 함께 했다.
마을축제를 추진한 참동행 박혜진 대표는 “교육이 학교 안에서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마을 밖으로 나와서 어린아이부터 할머니, 할아버지까지 함께 공부하는 마을학교를 꿈꾸고 있다. 학교와 마을이 더 가까워지고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교육청 박동인 장학관은 “참동행 이름이 참 멋지다. 이런 자리가 마련되어질 수 있도록 힘을 불어 넣어주신 정은영 교장님과 마을교육공동체 참동행 회원들께 감사드린다. 이제 교육의 트랜드가 바뀌고 있다. 교실 안에서 교과서를 펴놓고 선생님은 묻고 학생은 답하는 이런 시대는 아니다. 우리 마을에는 훌륭한 선생님이 많이 계신다. 이분들에게 교과서 속에 없는 귀중한 앎을 배울 수 있다는 게 소중하다.
차암 마을교육공동체를 운영해주시는 박혜진 대표님과 박진규 운영국장님 두 분이 선구자적인 역할을 하고 계셔서 감사드린다. 이 자리는 행복한 자리다. 오늘의 생각이 10년 후의 차암 학생들과 주민들이 그 누구보다 행복한 삶을 살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은영 교장은 “좋은 계절, 가을에 어울리는 ‘아롱다롱 마을축제’를 하게 되어 기쁘고,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 마을교육공동체를 운영해주시는 학부모님들과 학교일에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학교운영위원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도심 속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서 야외 영화감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좋은 추억을 만들고 즐거운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 천안행복교육지구 마을교육공동체 참동행이 처음으로 시작을 했다. 올해 첫회 시작으로 매년 멋있게 발전하는 차암마을교육공동체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참동행에서는 아빠와 함께하는 텃밭활동, 등산, 도자기 만들기, 텔레그라피, 엄마, 할머니와 함께 배우는 체험 등의 동아리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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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동행 박진규 운영국장(차암초 학교운영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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