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임 천안시 통합유도 회장은 지난 10월 11일 충남신문 본사를 방문하여 ‘명사초청릴레이 캠페인’ 105번째 명사로 참여했다.
‘명사초청릴레이 캠페인’은 지역사회에서 인품과 덕망이 높고 인지도가 있는 명사가 지명을 받으면 경로당 무료신문 보내기 봉사활동을 한 후 다음 명사를 지명하는 지역 공헌 활동으로 충남신문은 천안·아산지역 900여개 경로당에 무료신문 보내기를 올해로 10년째 이어오고 있다.
정경임 회장은 “먼저 충남신문의 창간 11주년을 축하드리고, 지역의 대표언론으로 뉴스보도는 물론 지역발전과 어르신을 위한 노력에 경의를 표 한다”며 “많이 부족한 저를 명사초청에 초대해 주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충남신문과 함께 지역발전과 어르신을 위한 행보에 적극 동참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천안시유도협회는 10여 년 전부터 이어오다 2년 전 통합 유도회로 발족과 함께 새롭게 출발 했으며, 정경임 회장은 지난9월6일 제2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정 회장은 “현재 천안시 유도인구는 약 300여명으로 유도부가 있는 학교는 중학교(입장)1곳과 고등학교(천안상고)1곳뿐이며, 초등학교 유도부 창설을 위해 적극 추진 중에 있다”며 열악한 유도 현실을 안타까워했다.
또한 정 회장은 “경제적 여건이 어려워 청소년기부터 유도의 꿈을 일찍 포기하는 일이 다반사라며, 관계기관과 함께 꿈나무 육성은 물론, 유도기반 조성, 체계 확립 등 유도 저변확대를 위한 후원사업을 펼쳐나가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 회장은 “유도란 자기수련과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이 넘치는 예를 기반으로 한 무도”라며 미셸 오바마(전 미국대통령 부인)의 "그들은 저급하게 가도 우리는 품위 있게 가자" 라는 말을 언급했다.
유도인 하면 스포츠로 다져진 근육과 우락부락한 건장한 남성을 연상하겠지만, 정경임 회장은 여성으로써 90%이상이 남성인 유도회를 여성특유의 부드러움과 유연함으로, 때로는 장군 같은 기개와 저돌적인 추진력을 앞세워 유도회를 훌륭하게 이끌고 있다.
그러면서 “남을 탓하지 말고, 저 자신에게 최선을 다하며 진실 되게 살아가는 여성이 진정한 커리어 우먼이라며, 자신은 오늘도 주어진 하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경임 회장은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1492번지에 위치한 Tank Korea co. Ltd((주) 탱크코리아/부동산 전문 컨설팅, 시행•분양, 임대•대행 등)을 운영하고 있다.
정경임 회장은 다음 명사로 김수찬 패러글라이딩 회장을 추천했으며, 김수찬 회장은 다음명사로 동참할 뜻을 흔쾌히 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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