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 후 '꿈이 자라는 뜰' 을 직접 둘러보고, 이를 둘러싼 홍동 마을도 둘러보며 학부모들은 자녀 성장 이후 협동조합 정신에 기반한 자녀 돌봄 방안을 탐색할 수 있었다.
꿈이 자라는 뜰은 협동조합 정신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단체로 농장 일꾼, 교사, 자문위원회, 장애 부모 등 다양한 구성원이 같이 참여하여 운영하는 단체이다. 농업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하고 생태학적인 접근으로 장애청소년 성장을 돕고 있다. 꿈이 자라는 뜰에서는 특수교사와 마을 교사들이 모여 함께 직업교육 과정 및 교육 활동을 연구하여 텃밭 교실, 마을 일터 일꾼 체험, 모 종장, 허브데이 등 다양한 행사와 교육활동을 하고 있다.
현장연수에 참석한 한 교사는 “교육과정 이후에도 지역사회 안에서 더불어 가는 마을 안에서 사회경제도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 라며 "학생, 학부모, 교사 및 지역 사회 주민과 하나 되고 소통할 수 있어 이 연수가 더욱 의미 있었으며 아산성심 교육공동체가 함께 하는 협동조합을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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