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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성심학교, 교육공동체 학교협동조합 현장연수

황은주 기자 | 기사입력 2019/11/11 [12:55]

아산성심학교, 교육공동체 학교협동조합 현장연수

황은주 기자 | 입력 : 2019/11/11 [12:55]

 


아산성심학교
(교장 박일순)는 지난 7 홍성군 홍동면에 위치한 발달장애 청소년 성장일터 꿈이 자라는 뜰을 방문하여 학교 협동조합 현장연수를 운영하였다. 학부모 및 교직원, 학교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성심학교 지원인력 등 25 명이 참석하여 꿈이 자라는 뜰 최문철 선생님으로부터 운영 사례를 소개받고 장애학생의 성장과 성인기 생활 및 이를 지원할 형태로서의 학교협동조합 및 지역협동조합에 관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강의 후 '꿈이 자라는 뜰' 을 직접 둘러보고, 이를 둘러싼 홍동 마을도 둘러보며 학부모들은 자녀 성장 이후 협동조합 정신에 기반한 자녀 돌봄 방안을 탐색할 수 있었다.

 

꿈이 자라는 뜰은 협동조합 정신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단체로 농장 일꾼, 교사, 자문위원회, 장애 부모 등 다양한 구성원이 같이 참여하여 운영하는 단체이다. 농업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하고 생태학적인 접근으로 장애청소년 성장을 돕고 있다. 꿈이 자라는 뜰에서는 특수교사와 마을 교사들이 모여 함께 직업교육 과정 및 교육 활동을 연구하여 텃밭 교실, 마을 일터 일꾼 체험, 모 종장, 허브데이 등 다양한 행사와 교육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연수를 통해 성심학교 학교협동조합 설립을 위하여 교육공동체 및 지역사회가 함께 인식을 공유하고 운영방안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었으며 함께 살아가는 장애학생 삶터 마련을 위한 계기가 조성되었다
.

 

현장연수에 참석한 한 교사는 교육과정 이후에도 지역사회 안에서 더불어 가는 마을 안에서 사회경제도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 라며 "학생, 학부모, 교사 및 지역 사회 주민과 하나 되고 소통할 수 있어 이 연수가 더욱 의미 있었으며 아산성심 교육공동체가 함께 하는 협동조합을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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