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천안시, 구만섭 천안시장 권한대행 체제 돌입

시정의 안정적 운영…공직기장 확립 및 정치적 중립 강조

정덕진 기자 | 기사입력 2019/11/15 [09:26]

천안시, 구만섭 천안시장 권한대행 체제 돌입

시정의 안정적 운영…공직기장 확립 및 정치적 중립 강조

정덕진 기자 | 입력 : 2019/11/15 [09:26]

 

  © 편집부



천안시는 대법원 판결에 따라 구만섭 부시장의 시장 권한 대행 체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구만섭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지난 14일 오후 긴급 확대간부회의를 열어 내부 결속을 다지고 시의회 의장을 만나는 등 누수 없는 시정현안 챙기기에 나섰다.

 

이날 회의에서 구 권한대행은 비상상황이라는 인식하에 시민을 위한 안정적인 행정서비스가 제공되도록 스스로 긴장감을 갖고 공직기강 확립 및 정치적 중립 의무를 철저히 지켜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의회 정례회를 앞두고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심의 준비에 철저를 기하는 한편, 당면한 주요현안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국장급 간부와 부서장이 앞장서서 시정을 꼼꼼하게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시민 불편이 없도록 매일 부서장이 직접 운영상황을 확인하고, 당분간 권한대행 주관 4급 국장급 간부회의를 수시로 개최해 시정 전반을 점검하는 등 비상 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아울러 시의회와 긴밀한 소통과 협력관계를 유지해 행정공백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시정운영을 이끌어 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15일 구만섭 시장 권한대행은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향후 천안시정의 흔들임 없는 행정과 내년선거를 앞두고 공무원의 복무규정인 중립적 자세로 임하겠다. 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