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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민의 행복이란?

천안시, 행복지표 선정…9개 분야 42개 과제 발굴

정덕진 기자 | 기사입력 2019/11/18 [09:23]

천안시민의 행복이란?

천안시, 행복지표 선정…9개 분야 42개 과제 발굴

정덕진 기자 | 입력 : 2019/11/18 [09:23]

 

  © 편집부



천안시민이 행복하기 위해 필요한 행복지표가 선정됐다.

 

천안시는 18일 시청 중 회의실에서 행복지표 개발 및 실천과제 수립을 위한 용역보고회를 개최하고 9개 분야 42개 과제를 발굴 제시했다.

 

이날 제시된 행복지표는 건강·가족·일이 순환하면서 문화와 여가, 교육과 보육, 환경, 안전 등을 통해 행복이 표출된다는 관점아래 시민수요 분석, 시민 원탁토론회, 전문가 자문과 정책수요 파악 등으로 도출해냈다.

 

행복지표는 가족/공동체 건강/의료문화/여가 일자리/소비 교육/보육 환경 안전 거버넌스 주관적 웰빙 등으로 구성됐다.

 

이를 구체화 하는 행복정책 실천과제로는 전문가 제안과 조정 시민원탁토론회 의견 반영 등을 거쳐 최종 42개가 선정됐다.

  © 편집부


선정된 주요 실천과제를 보면 가족·공동체분야는 가족행복 봉사프로그램 도입/마을단위 소규모 음악회 개최 지원건강·의료분야는 저소득층 암 검진비 지원/마을 산책길 및 소규모 마을공원 조성

문화·여가분야는 다양한 분야의 지역예술인 지원/문화가 있는 날 생활문화 프로그램 확대

일자리·소비분야는 소규모 공공일자리 프로그램 확대/지역특성에 맞는 국비직업훈련 프로그램 운영

교육·보육분야는 거점별 어린이 돌봄센터 및 복합커뮤니티 운영/지역 대학생-지역청소년 방과 후 학습지원

환경 분야는 쾌적한 거리 프로젝트(꽃길 조성 등)/쓰레기 감소 실천운동 및 분리수거 봉투 배부

안전 분야는 유니버설 디자인 시설의 확대 도입/안전취약지구 생활안전 강화

거버넌스 분야는 참여예산제 확대 및 개선 /행복한 우리 동네 만들기 공모

주관적 웰빙 분야는 천안시민 행복아카데미 개설/천안시민 행복조사 및 모니터링 지표분석 등이다.

 

 

시는 제시된 행복지표를 시정운영의 방향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분야별 사업추진 등을 통해 시민의 행복 체감 도를 높여 간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행복도시 비전을 구체화하기 위해 행복지표 추진 도시 벤치마킹과 행복지표 기본계획 수립을 거쳐 충남연구원과 협력사업으로 용역을 진행했다시민의 관점에서 정책을 수립하고 실현하기 위해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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