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본점 주차장에서, 직산읍 에 전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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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북부신용협동조합(이사장 최정만 이후 천안북부신협)은 19일 본점 주차장에서 6천만원상당의 백미 1,800포를 직산읍(읍장 정환기)에 전달하는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정만 천안북부신협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정환기 직산읍장, 주민자치위원장, 행복키움지원단장, 파출소장, 관내 유지 및 주민 등 100여명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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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전달된 쌀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기초생활수급자와 독거노인가구, 소외계층 500세대를 비롯해 차상위 계층,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되었다.

천안북부신협은 그동안 지난 2002년부터 올해로 18년간 끊임없이 ‘사랑의 쌀 전달식’을 통해 백미(10kg)2만7천포이상 약 7억 1천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

뿐만 아니라 관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1천만 원 상당의 장학금과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백혈병소아암협회 봉사활동, 온(溫)세상 나눔 행사 등 다양한 방법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는 사랑의 전령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사회 나눔의 일환으로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집다운 집’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지역 내 아동이 있는 5가구에 2,500만원을 지원하여 도배와 장판, 싱크대 개•보수 작업에 전 임직원이 직접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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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천안북북신협은 1994년 설립하여 26년의 전통을 자랑하며 중견 조합으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으며, 2019년 10월말 현재 33,000여명의 고객이 애용하고 있다.

또한 여•수신 7,100억 원을 운용하고 있으며, 본점 외에도 불당지점, 신월지점, 수헐자동화지점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금융감독원 기준 경영실태 평가 1등급으로 안전한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있으며, 신협중앙회 종합경영평가 부문에서 2006년~2018년까지 1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2018년~2019년에는 CS 역량평가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최정만 이사장은“해마다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쌀을 지원 해오고 있지만 그래도 많이 부족한 현실이 안타깝다”며 “올해는 지난해 보다 100포를 늘였으며, 해마다 100포씩 늘여 후원 하겠다”고 말하자 행사장에는 박수와 함성이 터져 나왔다.

이날 충남 서해안 지역에는 첫눈이 내렸으며, 그 여파로 천안에도 기온이 떨어진 추운날씨였지만, 최정만 이사장과 임직원들의 이웃사랑실천정신은 지역경제의 어려움으로 점점 각박해져가는 사회에 모범으로 다가와 훈훈함이 더욱 빛을 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