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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교통약자 보호구역 긴급 점검

어린이, 노인, 장애인 보호구역 169개소 현장점검

정경숙 기자 | 기사입력 2019/11/20 [06:21]

아산시, 교통약자 보호구역 긴급 점검

어린이, 노인, 장애인 보호구역 169개소 현장점검

정경숙 기자 | 입력 : 2019/11/20 [06:21]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지난 9월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교통사고를 계기로 10월 29일부터 11월 11일까지 총 2주간에 걸쳐 어린이, 노인, 장애인 보호구역긴급 점검을 펼쳤다.

 

대상지는 어린이보호구역 128개소(초등학교 46, 특수학교 2, 병설유치원 39, 유치원 15, 어린이집 26), 노인보호구역 39개소(경로당 34, 의료복지시설 5), 장애인보호구역 2개소 등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169개소이다.

 

이번 점검은 읍·면·동 교통 업무 담당자의 현장전수조사로 진행했으며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물 노후 및 훼손 여부와 긴급 정비 시설 등을 점검했다.

 

시는 교통사고가 발생한 용화초교에는 안전휀스, 고원식횡단보도, 차선도색 등의 시설물을 긴급 설치했으며, 올 12월까지 예비비를 투입해 신호등, 무인교통단속카메라를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점검에서 지적된 긴급 정비시설물은 긴급 예산편성으로 올해 12월 중순까지 정비 완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교통약자인 어린이, 노인, 장애인들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시설물을 점검하고 무인교통단속카메라, 과속경보시스템, 노란발자국, 옐로카펫, 음성안내시스템 등의 교통안전시설물을 설치하는 등 교통약자 보행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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