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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장 보궐선거, 안개 정국!
내년 4•15 총선, 천안시장 보궐선거 동시 실시
 
정덕진 기자 기사입력  2019/11/21 [18:24]

 

민주당, 박완주유병국전종한김영수장기수황종헌문진석

한국당, 박상돈안상국이창수도병수엄금자

미래당, 이정원이종설

정의당, 전옥균

공화당, 조세빈

무소속, 안성훈이명성 등

 

구본영 전 천안시장에 대해 대법원은 지난 1114일 시장 직 상실 형을 최종 선고한 이후 천안정가는 그 어느 때보다, 천안시장보궐선거에 누가 출마할 것인지 초미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내년 415일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와 함께 천안시장 보궐선거가 동시에 실시되어 당초 국회의원선거 후보군들이 천안시장 선거로 갈아타는 행보가 나타나기 때문이다.

 

더구나 한국당을 포함한 야권과 시민단체 등에서는 연일 성명서 발표와 기자회견 등을 통해 구본영 전 천안시장 공천 시 무죄추정 원칙을 강조하며 전략공천하여 결국 구 전 시장은 시장직 상실 형이라는 결과를 초래했다.

 

또한 민주당의 당헌 제 962! 당 소속 선출직 공직자가 부정부패 사건 등 중대한 잘못으로 그 직위를 상실하여 재보궐선거를 실시하게 된 경우 해당 선거구에 후보자를 추천하지 아니한다' 라는 조항을 인용하여 후보자를 공천하면 안된다며 강력하게 주장을 펼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민주당 내에서는 부정부패 사건 등 중대한 잘못으로(구본영 전 시장)시장 직이 상실된 것이 아니라, 법적인 절차에 문제가 있었다며, 시장후보를 공천하겠다는 입장이 전해지자, 더욱 여권을 향한 분노의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이러한 속사정과 함께 민주당 중앙에서는 현재 천안시()를 지역구로 둔 박완주 의원을 천안시장 후보로, 내세울 것이라는 말들이 퍼져 나오고 있다.

 

또한 전종한 전 천안시의회 의장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구본영 전 천안시장의 전략공천으로 인해 출마기회조차 갖지 못해 이번기회에 더욱 출마의사가 강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여기다 유병국 충남도의회 의장, 황종헌 국토건설 대표, 장기수(전 천안시의회 의원)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특별위원, 김영수 전 천안시의원, 문진석 양승조 도지사 비서실장 등도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황종헌 전 라이온스총재(국토건설 대표)는 기성 정치인이 아닌 점에서 신선하다는 평가가 흘러나오고 있다.

또한 문진석 비서실장은 양승조 도지사의 신임을 받고 있어 출마후보군에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반면 한국당에서 거론되는 인사는 박상돈 전 천안시장 후보와 안상국 전 천안시의회 부의장, 이창수 중앙당 대변인(천안병 당협위원장 겸직)도 천안시장 후보로 강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도병수 변호사는 오래전부터 정치행보를 보여 왔으며, 지난 천안 갑 조직위원장에 공모해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나, 천안시장 출마에도 유력하다는 평이 전해지고 있다.

 

유일한 여성으로는 엄금자 전 도의원도 보궐선거에 도전할 가능성이 높다.

 

바른미래당은 이정원 천안갑 지역위원장과 이종설 전 국회의원 후보가 거론되고 있으나, 현재 손학규 체제냐, 유승민 호의 지지 세력이냐? 로 당내 갈등이 고조되고 있어 향후 추이를 치켜보는 것이 타당하다는 여론이다.

 

정의당에서는 전옥균 충남도당 민생위원장이자 현재 무료법률상담소장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정의당 관계자는 정의당은 타 당과 달리 후보를 공천할 때 전 당원의 의사결정으로 진행된다며 전옥균 위원장이 현재 유력한 것으로 전해왔다.

 

한편 대한애국당이 전신인 우리공화당에서는 조세빈 특보단장이 국회의원과 천안시장을 두고 출마 여부를 고심 중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역시 천안시장에 더 비중이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여기다 무소속으로 나설 후보들도 출마 여부를 고심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전 천안시장 후보였던 안성훈 대한통일연구소 대표도 최근 들어 언론에 자주 오르내리고 있으며, 이명성(전 천안갑 국회의원 후보) 전 당진고교 교장도 자주 언급되고 있다.

 

자천 타천이든 천안시장 보궐선거에 후보로 거론되는 인물이 많아 자칫 과열선거가 치러질 가능성과 함께 천안시 정가는 지역 국회의원선거와 맞물려, 누가 국회의원 후보로 나설지, 누가 천안시장 후보로 나설지 정확한 정보가 없어 가히 안개정국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야말로 눈치 보기 작전에, 약 한 달 후면 예비후보 등록이 있어 천안정가의 시계바늘은 그 어느 때 보다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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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1/21 [18:24]  최종편집: ⓒ 충남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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