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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신 도의원, ’19년 행정사무감사 활약 돋보여!

충남테크노파크 내부감사제도 개선 요구 등

정경숙 기자 | 기사입력 2019/11/28 [10:17]

한영신 도의원, ’19년 행정사무감사 활약 돋보여!

충남테크노파크 내부감사제도 개선 요구 등

정경숙 기자 | 입력 : 2019/11/28 [10:17]

 

  © 편집부

 

충남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지난 6일부터 14일 간의 일정으로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 행정사무감사는 「지방자치법」과 「충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난 1년간의 도정업무 전반에 대한 실태파악을 통해 제도개선과 정책제시로 도민의 복지증진과 도정발전을 목적으로 진행되는데 한영신 의원의 활약이 돋보였다.

 

6일 기획조정실 행정사무감사에서 한 영신의원(천안 2)은 “천안 경륜장은 사행성 사업을 하면서 막대한 이익을 취하고 있으나, 사회공헌도는 매우 낮은 편”이라고 지적하면서, “2019년도에는 경륜이 218억, 경정이 107억의 매출을 올렸음에도 사회공헌은 5년간 겨우 1억 1,240여만원에 불과한데, 주변지역 주민들에게 불편해소를 위해 충남도에서 관련 기관과 협의를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 의원은 사회적 기업과 관련하여 “도내 사회적 기업들이 판로를 개척하지 못해 어려움을 격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도에서 자체적으로 사회적 기업들의 물건을 많이 구매해 주고, 도민들이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해줄 필요도 있다”고 제안했다.

 

7일 이어진 자치행정국 행정사무감사에서 한 의원은 “지방자치 출범이후 최근 변화된 환경을 반영하여, 주민자치가 강화된 내용이 포함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안이 국회에 제출된 상황”이라고 말하며, “주민자치강화에 따라 주민들의 입법권, 지방의회의 인사권 독립 등 여러 부분들에 대해 변화가 있을 수 있어 도차원에서 선제적인 대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11일 공동체정책관 행정사무감사에서 한 의원은 “최근 노인자살률이 높아 고민이 높은데 우체부들의 인력망을 활용하여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노인들이 필요한 경우 경로당으로 안내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제안하며, “공동체 생활을 하면 어르신들에게도 더 나은 삶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도에서 운영하는 각종 위원회들도 부실하거나 중복운영으로 인력・재정낭비가 일어나는 위원회는 통폐합하는 방식으로 정리하여야 한다”고 주장하며, “위원회의 존속기간을 명시하여 활동하지 않는 위원회는 자동소멸하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하여, 실질적으로 운영되는 위원회와 그렇지 않은 위원회가 명확히 구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12일 미래산업국 행정사무감사에서 한 의원은 “테크노파크 출연금은 1,000억원이 넘는 큰 돈이나, 출연이후 정산에 대한 점검이 부족해보인다”고 주장하며, “미래산업국에서 테크노파크에 대한 지도감독을 소홀히 해서는 안되며, 출연금을 지급하고 중간평가와 사후감독이 잘 될 수 있는 체계를 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충남테크노파크 행정감사에서 “테크노파크가 도 감사위원회로부터 지적받은 사항을 살펴보면, 부실하게 운영된 부분들이 적지 않다”고 지적하며, “테크노파크 내 감사실의 기능을 강화하고, 자율감사인 제도를 폐지하여 감사실의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될 수 있도록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한 의원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밤늦은 시간까지 제출받은 자료를 꼼꼼히 분석하여 문제점을 확인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등 집행부와의 활발한 질의답변을 통해 도민의 입장을 대변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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