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에서 시창작 활동하는 호수시문학회(회장 김미향)는 28일 문화예술학교 중회의실에서 목각시화전 및 호수시문학 제27집 『숨어우는 비』 출판기념회가 내실 있게 개최되었다.
이날 식전행사로 목화시화전이 전시된 전시관에서 테이프 커팅을 시작 이영희 지도자가 지도하는 어울림 아코디언 동우회 팀의 연주가 진행됐다.
내빈소개에 이어 김미향 회장의 식사와 김기재 시의회 의장의 축사와 어기구 국회의원의 축전낭독과 회원 황영애 시인의 시낭송으로 각 문화예술단체장과 문학인 120여명이 참석 출판을 축하했다.
발간 된 동인지는 김규환 시인의 가을 강 외 초대시가 수록 되었고, 회원 신작시와 기행 시, 김월성 시인의 시 부문 신인상 특집과 목각 시화전에 수록 된 시를 편집했다.
이번 출간된 시집에는 홍윤표, 강우영, 국호정, 김미향 ,김성근, 김순옥, 김월성, 박영양, 심장섭, 윤혜경, 이인학, 정기원, 정다온, 조현도, 황영애 회원의 시가 수록됐다.
한편 호수시문학회는 1993년에 창립하여 현재에 이르기까지 한 번도 결호 없이 출판하여 올해로 27집 『숨어 우는 비』를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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