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새로운 지평 ‘제3의 문학’ 송년회 성료!제3의 문학상 추천완료 및 ‘사화 집 4호’ 출판기념회
한국문단이 주목하는 21세기 문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는 계간종합지 ‘제3의 문학(대표 안익수)’ 이 지난 7일 아산시 '모나무르' 에서 송년의 밤 행사를 열고 제3의 문학상 추천완료 및 ‘사화 집 4호’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반이 유언년(수석부회장) 및 강마을(편집위원)의 공동사회로 1부와 2부로 진행 되었으며, 1부에서는 영상(제3의 문학 발자취), 시상식, 개회사, 공로패 수여, 심사 총평, 대학생신인문학상 심사평, 축사 및 격려사 , 수상소감발표 순으로 이어졌다.
이에 앞서 식전공연은 피아니스트 이범재와 바이올리니스트 박은지 양의 클래식 공연과 이은다 시인외 2명 등이 꾸민 시극(제3의 문학 창간 정신과 수상자 대표시 낭송)으로 '제3의 문학' 송년의 밤 행사는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2부에서는 ‘사화집 제4호’ 출판기념회가 이어졌으며, 축하케익커팅 및 기념촬영을 끝으로 이날 행사는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안익수 대표는 개회사에서 “제3의 문학이 창간 19년을 맞이하여 감회가 새롭다”며 “이제는 문학이 인간사회에 무엇을 선물해야할지 고민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서 “문학이 세상과의 소통은, 곧 생명운동의 노래이기에 문인은 창작을 통하여 생명의 존엄과 가치를 아름답게 표현하는 사명감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학인들의 가치와 존재는 존중받아야 하며, 따라서 더욱 더 나은 인간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정진 해주길 당부 드린다” 고 말했다.
이날 문학상에는 박정애(부산) 시인이 수상했으며, 추천완료에는 이은다(부천) 시인이 수상을 했다.
또 대학생신인문학상에는 황예은(덕성여대 4학년)학생이 영광을 안았다. 한편 제3의 문학은 2000년에 창간하여 올해로 19년째를 맞이했으며, 창간정신으로 ▲우리는 하늘을 부정하지 않고 인간의 길에 있다. ▲우리는 문학을 통하여 이상의 땅을 경작한다. ▲우리는 문화의 도구로서 아름다운 세상을 만든다는 슬로건과 함께 한국문단에서 주목받는 문예지로서 그 명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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