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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쑤! 지화자 좋다! 전통문화예술 공연 관람!

나사렛새꿈학교, ‘2019학년도 고등학교 찾아오는 문화예술 공연’관람

황은주 기자 | 기사입력 2019/12/11 [10:52]

얼쑤! 지화자 좋다! 전통문화예술 공연 관람!

나사렛새꿈학교, ‘2019학년도 고등학교 찾아오는 문화예술 공연’관람

황은주 기자 | 입력 : 2019/12/11 [10:52]

 

 
나사렛새꿈학교
(교장 정영숙) 중학교는 지난 10강당에서 ‘2019학년도 고등학교 찾아오는 문화예술 공연을 관람했다. 

 

공연은 전통문화예술단 얼쑤가 학교로 방문해 우리나라 전통 문화예술인 사물놀이, 마당극을 선보였다. 마당극은 딱 친구 토끼와 자라를 공연했다. 기존 별주부전을 우정과 쓸데없는 것은 없다.’라는 교훈이 돋보이게 각색해 연출했다. 이후 신명나는 사물놀이로 공연을 마무리했다. 학생들은 예술단의 사물놀이 장단에 빠져 중간 중간 고개도 끄덕이고, 손뼉도 치며 장단에 몸을 맡겼다.

 

 

2014년 창단한 전통문화예술단 얼쑤는 장애를 갖고 있지만 예술가로서 사회통합을 이루며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를 바라는 부모의 기대가 모여 만들어졌다. 지난 8월에는 일본에서 공연도 진행했고, 정기공연도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다. 

 

오수민(2) 학생은 토끼와 자라가 서로 친구가 됐다. 그리고 모두 육지로 나서기를 두려워했다. 근데 자라는 용감하게 육지로 갔다. 나도 자라처럼 용감하고 씩씩하게 생활해야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나사렛새꿈학교는 학생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하고자
찾아오는 문화예술 사업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연극과 전통문화 공연을 관람한 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는 예술가라는 진로탐색의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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