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쑤! 지화자 좋다! 전통문화예술 공연 관람!나사렛새꿈학교, ‘2019학년도 고등학교 찾아오는 문화예술 공연’관람
공연은 전통문화예술단 ‘얼쑤’가 학교로 방문해 우리나라 전통 문화예술인 사물놀이, 마당극을 선보였다. 마당극은 ‘딱 친구 토끼와 자라’를 공연했다. 기존 별주부전을 우정과 ‘쓸데없는 것은 없다.’라는 교훈이 돋보이게 각색해 연출했다. 이후 신명나는 사물놀이로 공연을 마무리했다. 학생들은 예술단의 사물놀이 장단에 빠져 중간 중간 고개도 끄덕이고, 손뼉도 치며 장단에 몸을 맡겼다.
2014년 창단한 전통문화예술단 ‘얼쑤’는 장애를 갖고 있지만 예술가로서 사회통합을 이루며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를 바라는 부모의 기대가 모여 만들어졌다. 지난 8월에는 일본에서 공연도 진행했고, 정기공연도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다.
오수민(고 2) 학생은 “토끼와 자라가 서로 친구가 됐다. 그리고 모두 육지로 나서기를 두려워했다. 근데 자라는 용감하게 육지로 갔다. 나도 자라처럼 용감하고 씩씩하게 생활해야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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