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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지역 국회의원 선거, 수십 명 출마…예비후보 28명 등록
천안 갑 16명, 을 6명, 병 6명…추가 등록 10명 내외 예상
 
정덕진 기자 기사입력  2020/02/06 [15:13]

민주당 7, 한국당 7, 정의당 2, 혁명배당금당 12명 등

 

4.15 총선을 두 달여 앞두고 천안지역은 갑병 국회의원 선거에 28(26일 현재)의 예비후보등록과 함께 인물 및 공약 검증 등 유권자들의 관심이 증폭 되고 있다.

 

특히 천안시장 보궐선거와 맞물려 신인정치인들의 대거출마와 함께 신당(통합신당, 가칭 안철수당, 국민혁명배당금당 등)창당을 통한 예비후보자들의 가세로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선거전이 예고되고 있다.

 

천안시 선거관리위원회(서북구, 동남구 이후 선관위)예비후보등록현황에 따르면, 26일 현재 천안 갑 지역구에는 총16명이 등록했으며, 민주당은 이충렬, 전종한, 이규희, 문진석 등 4명이며, 한국당은 강동복, 유진수, 이정만, 신범철 등 4명이다.

 

그 외 정의당에서는 장진 1, 혁명배당금당은 박소정, 이준미, 이균일, 황재남, 김서정, 신배수, 이향옥 등 7명 후보가 각각 예비후보등록을 마쳤다.

 

천안 을 지역구에는 총6명이 등록했으며, 민주당은 박완주 현 국회의원이, 한국당은 신진영, 박찬주 등 2명이다.

 

그 외 정의당에서는 박성필 1, 혁명배당금당은 김성용, 유승준 등 2명이 등록했다.

 

천안 병 지역구에는 총6명이 등록했으며, 민주당은 김종문, 박양숙 등 2명이, 한국당은 이창수(황교안 당 대표 대변인)이 등록했다.

 

그 외 혁명배당금당에서는 김창원, 노창운, 이홍매 등 3명이 예비후보등록을 마쳤다.

 

그러나 후보등록일(326~27)전인 325일까지 예비후보등록을 할 수 있어, 10명 내외로 추가 예비후보등록자를 예상할 수 있다.

 

아직 등록하지 않은 현역인 윤일규(민주당/천안 병)의원을 비롯해서, 최근 대두되고 있는 자유한국당과 유승민 계의 통합신당 결성여부와, 돌아온 안철수 전 국회의원의 신당창당에 따라 다소 변수가 작용할 것이라는 정가의 분석이다.

 

또한 허경영 대표가 이끄는 국가혁명배당금당에서 12명의 후보를 출마시켜,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선거전이 예고되고 있다.

 

하지만 민주당과 한국당은 공천심사위원회 등에서 후보적합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어 이달하순전후로 경선 윤곽이 나타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여당인 민주당과 제1야당인 한국당에서는 그동안 천안지역에서 이렇다 할 활동은 커녕, 천안지역에 거주하지 않았으면서 당의 인재영입 등 기타 이유로 출마한 예비후보들이 가세해 천안정가에서는 뒷말이 무성하게 퍼지고 있다.

 

, 민주당의 경우 천안 갑 지역에 출마 선언한 이충렬 후보는 이순신 장군의 후손이라 홍보하며, 충남교육감 비서실장과 혁신과 통합 집행위원장 역임이라는 감투로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천안 병 지역에 출마 선언한 박양숙 후보는 그동안 서울에 거주하면서 서울시의원 및 국가균형 발전위원회 활동을 했으며, 천안여고를 졸업하고 학생 때 까지 천안에 살았다는 이유로 이제 와서 천안지역을 위해 일하겠다고 나섰다.

특히 혼자 주소를 옮겼으며, 이후 자식은 성인이기에 강요를 못한다며, 남편과 함께 천안에 거주하겠다고 밝힌바있다.

 

뿐만 아니라 한국당은 천안 갑 지역에 출마 선언한 이정만(전 천안 검찰청 지청장)예비후보는 충남 보령출생으로 중앙대 법대와 연세대 법무대학원(석사)을 졸업했으며, 지난 2016년 총선에서 광명() 후보로 출마한 경험이 있다.

 

또한 신범철 예비후보는 한국당의 인재영입을 통해 출마한 케이스 이며, 천안남산초, 계광중, 천안북일고 등을 졸업했지만 이후 서울 등 타 지역에서 거주하며, 외교안보 및 국방정책 등의 전문가로 알려졌다.

 

천안 을 지역에 출마를 선언한 박찬주 전 육군대장은 황교안 대표의 직접 인재영입으로 출마한 케이스 이며, 그동안 공관병 갑 질 논란으로 한국당 지지율이 한때 하락한 원인을 제공했으며, 특히 젊은 층으로 부터 지지를 받지 못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그의 부인은 공관병 사건과 관련 기소 중으로 아직 첫 재판이 열리지도 않았으며, 박 예비후보는 최근 까지 천안 모 지역에 원룸을 얻어 혼자 생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천안시민 A씨는 이들은 여야를 막론하고 그동안 천안지역에서 얼마나 오래 거주해 왔으며, 그동안 얼마나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는지 검증이 필요하다선거철만 되면 나타나는 철새 정치인 들이 지겹다고 표현했다.

 

천안시민 B씨는 지난 천안 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당시 한국당의 길환영 후보는 KBS한국방송공사사장이라는 스펙하나로 전략 공천하여 민주당 이규희 후보와 대결에서 57.78% : 32.85%라는 큰 차이로 참패한 경험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후 길환영 씨는 아무입장도 없이 천안을 떠났다선거에 졌다고 지지해준 유권자조차 외면하는 현실정치인을 보면서, 이들은 그렇지 않는다는 보장이 어디에 있냐? 선거전 승리도 좋지만 여야 지도부는 인재영입 전에 지역민심과 여론추이를 잘 살핀 후 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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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2/06 [15:13]  최종편집: ⓒ 충남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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