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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현 아산시장, 지역경제 활성화 총력!
소상공인 특례보증 96억원, 향후 100억원 추가 확보키로
 
정경숙 기자 기사입력  2020/02/19 [20:18]

  

  오세현 아산시장, 소상공인 특례보증 96억원, 향후 100억원 추가 확보키로

 

아산사랑상품권 300억원 발행 

소상공인 특례보증 96억원, 향후 100억원 추가 확보키로 

 

오세현 아산시장은 19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40여명의 출입기자를 대상으로 브리핑을 갖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아산사랑상품권 100억을 발행하고 연말까지 200억원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오세현 시장은 서두에 “우한교민 입소 이후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없애고 지역경제에 온기와 활력이 넘치게 하기 위해 특단의 조치를 취하겠다”며 브리핑을 이어나갔다. 

 

우선, “우한교민 527명이 안전하게 귀가함에 아산시민들의 따뜻한 마음, 나아가 대한민국의 안전을 지킨 아산의 긍지를 느낄 수 있었다”고 그간 소회를 말했다. 

 

아산시는 그동안 방역에 쏟던 힘의 중심을 침체된 지역경제 살리기와 균형을 맞춰, 보다 다양하고 구체적인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을 실천해 나갈 방침이다. 

 

실제로 우한 교민 격리 전후 아산의 주요 경제지표를 보면 주요 다중이용시설 예약 취소율이 80%를 넘고, 아산을 찾는 방문객은 평일 63%, 주말은 81% 급감 등 경제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오 시장의 특단대책은 모두 일곱 가지로 역대 최대 규모 지역화폐 발행, 소상공인을 위한 역대 최대 규모의 최저 금리 자금지원, 아산시와 국세청이 힘을 합쳐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한 세제지원,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하는 소비촉진 캠페인 지속 실시, 신속 재정 집행, 국비확보 전력,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이다.

 

대책별 주요내용으로 역대 최대 규모 지역화폐 발행은 아산사랑상품권을 10% 할인해 100억원 발행, 가맹점을 현재 350개에서 2월말까지 2000개소로, 환전소를 4개소에서 44개로 확대하고 연말까지 200억원을 추가로 발행할 예정이며, 파급효과로 100억원 발행 시 약 300억원에서 365억원으로 최대 3.6배가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소상공인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의 최저 금리 자금지원으로 ‘코로나19 소상공인 특례보증’ 96억원 실시, 향후 신한·하나은행 등 금융기관과 충남도·충남신용보증재단 등과의 협의로 100억원을 추가 확보해 지원할 예정이다. 

 

아산시와 국세청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한 세제지원으로 국세인 법인세와 부가가치세 신고·납부기한을 최대 9개월까지 연장, 코로나19 상황 지속 시 5월 종합소득세 신고·납부 연장, 지방세 신고·납부기한 6개월 연장, 체납 세금 징수와 재산압류 등도 유예할 계획이다. 

 

공무원들이 솔선수범 시작한 소비 촉진 캠페인 지속 실시하기로 했다. 우한교민 입소 후 지난 2주간 아산시청 구내식당 휴무로 6일 동안 음식점에서 3844명, 3800만원을 소비했으며, 아산 지역상권 이용하기 캠페인을 전국적으로 확산하기로 했다.

 

지역 자금유동성 확보를 위한 신속한 재정집행을 추진한다. 시민생활과 밀접한 일자리 사업, 소비·투자사업이 신속집행 대상이다. 올해 신속집행 예산액은 6242억원으로 상반기에 68.4%인 4269억원을 빠르게 집행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이다. 

 

 

지역경제에 꼭 필요한 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에 힘을 쏟을 방침이다. 2022년 준공 예정인 온양온천전통시장 복합지원센터 건립을 위해 국비 40억원, 온양온천시장 시설 현대화를 위해 부족한 사업비 1억5000만원을 추가로 정부에 지원 요청했다. 

 

통상 업무에 전력을 기울여 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로 얼어붙은 소비시장에 훈풍을 불어 넣을 계획이다. 지난해 아산에 삼성 디스플레이의 13조1000억원 투자 발표 이후 관련된 투자가 본격화되고 있으며, 최근 삼성디스플레이 공장 주변에 타워크레인 24대가 설치돼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했다. 현재일 5000명의 근로자가 투입되고 4월부터는 일 1만여명의 근로자가 투입될 예정이다.

 

또한 아산시는 그동안 총면적 9백만㎡(275만평), 10개 산업단지를 조성 중으로 올해부터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됐다. 그 신호탄으로 경북의 ‘D업체’ 등 3개의 기업이 상반기 중 아산시에 투자할 예정이며 그 외에도 많은 기업들과 유치협상을 하고 있다. 

 

오세현 시장은 마무리에 “경제는 심리”라며 “전직원이 나서서 위축된 지역경제 심리에 군불을 지피고 온기가 아랫목까지 퍼지도록 사활을 걸겠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사태로 맞이한 위기를 제2의 도약으로 삼아 ‘더 큰 아산, 행복한 시민’으로 나아가는 모습을 반드시 보여줄 것”이라며, “그 길에 시민의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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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2/19 [20:18]  최종편집: ⓒ 충남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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