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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의회,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발빠른 행보‘눈길’

관내 229곳 사회복지시설 집중 방역 위해 정책개발비 6,500만원 긴급 투입

홍광표 기자 | 기사입력 2020/03/20 [19:14]

당진시의회,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발빠른 행보‘눈길’

관내 229곳 사회복지시설 집중 방역 위해 정책개발비 6,500만원 긴급 투입

홍광표 기자 | 입력 : 2020/03/20 [19:14]

코로나 확진자 다녀간 삽교호 내 식당서 식사, 지역경제 활성화 논의

  © 편집부

 

당진시의회(의장 김기재)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노력과 함께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발 빠른 대응을 하고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 편집부

 

시의회는 69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19일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식당을 방문하여 시의원들 및 직원들과 함께 식사를 하고, 관광단지내 실태파악과 함께 지역 상인들과 대응 방안을논의 하는 등 침체된 지역 상권을 되살리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 편집부


또한 시의회는 20일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올해 시의회에편성된6,500만원의 의원정책개발비(지방의회의 정책 개발을 위해필요한 경비)를 집행부에 반납(이용)하여 사회복지시설의 소독과 방역활동예산으로 긴급 투입되도록 하는예산 이용 승인안을 의원전원만장일치로 가결하는 등 코로나19의 확산방지와 취약계층에 대한감염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는 코로나19전국적 확산 및 급속한 지역사회 감염으로 국민들의불안이 날로 심해지고 있는 가운데, 시의회에서 할 수 있는 모든방안을 동원해 코로나19 사태를 종식시키고자하는 전체 의원들의강력한 의지의 표현으로서, 시의회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 14동의 상권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며, 시의회가 반납한 예산은 노인요양원 지역아동센터 장애인복지시설 등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관내 14229곳의사회복지시설에 집중적인 소독과 방역에 활용될 계획이다.

 

또한 시의회는 관내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긴급 지원 방안 마련과 함께 사회복지시설뿐만 아니라 시민 다중 이용 시설에 대한 철저한방역 및 방역물품 확보를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당진시의회 김기재 의장은코로나19로 인해 당진시뿐만 아니라전국적으로 국민들이 유례없는 힘든 시기를 겪고 있어 매우 안타깝고 죄송하다.”면서삽교호 관광지를 비롯한 지역 상인들과소상공인, 그리고 취약계층을 위해 비록 큰 규모의 지원은 아니지만 앞으로시의회에서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동원하여 이번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데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당진시의회는 코로나 확진자가 다녀간 식당 방문에 대한 감염전파위험성이 있는지 내부적으로 충분한 논의를 거친 후 보건당국에 문의한 결과삽교호 일대와 해당 식당에 충분한 소독과 방역을 실시하여 방문이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아 해당 식당을 방문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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