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교육지원청유구도서관, 도서 대출 무료 택배 서비스 만족도 높아

공주교육지원청유구도서관(관장 최남주, 이하 유구도서관)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이루어진 임시휴관이 길어짐에 따라 3월 9일부터 도서 대출 무료 택배 서비스를시행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서비스는 이용자가 대출 도서를 신청하면 집에서 받아볼 수 있도록 택배로 배달해주는비대면 대출 서비스이다. 이 같은 서비스 방식은 외출 자제를 권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동시에 이용자의 지속적인 독서 생활을 지원하는 것으로써, 안전성과 편의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것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개학 연기로 인해 학생인 자녀와 함께 집에 있는 학부모는 어린이·청소년의 권장도서 등을 손쉽게 받을 수 있어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도서대출 무료 택배 서비스는 개관 전까지 계속되며, 4월 1일부터는 충청남도교육청통합전자도서관 구축이 완료되어 전자책, 오디오북 등의 전자 콘텐츠 서비스도 추가 제공될 예정이다.

최남주 유구도서관장은“이용자에게 편익을 제공하기 위해 준비한 대출 무료 택배 서비스가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데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서 대출 무료 택배 서비스의 자세한 내용은 유구도서관(041-841-1196)으로 문의하거나 유구도서관 홈페이지(https://yglib.cne.go.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