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 자료 꾸러미는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에 따라 가정학습을 위해 주간교육계획안과 활동자료를 가정에 배부하여 부모와 함께 활동하고 그 과정을 교사와 소통하며 놀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교사들은 버스를 타고 놀이자료를 직접 전달하는 과정에서 개학이 연기됨에 따라 미뤄진 학부모와의 짧은 만남을 가질 수 있었으며 보고 싶던 유아들도 만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또한 가정에서의 놀이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누리과정 포털사이트와 온라인 가정학습 ‘어서와! 충남i-학교로’와 ‘학부모 지원 자료’ 활용 가능한 사이트를 홈페이지와 e-알리미를 통해 안내하였으며 가정에서는 자녀와 놀이 활동한 사진을 올리면서 교사와 학부모들과 소통에 노력했다.
놀이자료를 받은 한 학부모는 “그동안 놀이 방법을 몰라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이 힘들었는데 놀이 자료 덕분에 즐겁게 놀이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박향숙 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계실 학부모님들께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배부된 놀이자료 등을 통해 유아들이 가정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고 유아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기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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