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 현장방문(업성저수지 주변)

건설교통위, 성성2길 노폭협소…교행불가 민원해소 위한 방문

천안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제232회 임시회(5.18.~25.)중 지난20일 부성동 업성저수지 진입도로 협소로 인한 민원접수에 따라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업사모(업성저수지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가 요청한 민원과 박상돈 시장의 적극검토지시에 따라 최대 현안으로 부상한 가운데 천안시관계자는 브리핑을 통해 업성저수지 진입도로 확충은 결론적으로 현재 상황에서는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즉, 현 지역은 자연녹지 지역으로 도로확장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지만, 도시계획수립이 선행된다면 충분히 가능하다며, 향후 업성저수지 생태공원조성에 따라 도시계획 변경이 충분히 가능성하다는 희망을 밝혔다.

업사모가 요구한 민원내용은 기존 마을진입로 성성2길 도로가 노폭협소로 교행이 불가하며, 해당도로를 이용하는 출퇴근시민 차량들의 증가로 보행환경 및 교통사고 위험, 차량정체에 따른 불편함, 현 신호체계는 점멸등 운영으로 빈번한 접촉사고발생 등을 내세웠다.

이에 요구사항은 도시계획시설(도로)결정 및 마을진입로 확장으로, 현재의 도로는 비법정도로 로 폭 3.5m~4m, 연장670m이며, 특히 행복한아이세상유치원~호수매운탕구간을 확장(보도포함)하여 교차로로 운영을 요청한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