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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천안시의회 현장방문(천흥저수지 수변산책로)

경제산업위, 안전사고위험, 편의시설부족 등 부실공사 질타

정덕진 기자 | 기사입력 2020/05/20 [18:38]

[영상]천안시의회 현장방문(천흥저수지 수변산책로)

경제산업위, 안전사고위험, 편의시설부족 등 부실공사 질타

정덕진 기자 | 입력 : 2020/05/20 [18:38]

 

천안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는 제232회 임시회(5.18.~25.)중 지난20일 서북구 성거읍 천흥저수지 내 수변산책로 현장방문에 나섰다.

 

먼저 시의원들은 천안시 관계자로 부터 현황을 보고받고, 주민들이 지적한 문제점(민원)들을 상기 시키며 담당공무원을 향해 쓴 소리를 쏟아냈다.

 

먼저 박남주 의원은 산책로에서 도로로 접근가능 한 통로 부족편의시설(화장실, 쓰레기통, 간이의자)부족 등을 지적했다.

 

육종영 의원은 산책로 입구 큰 경사각으로 장애인 및 노약자 미끄럼보호 부족주차장 부족 등을 내세우며 부실공사와 안전 불감증이 난무하는 시 행정에 지적을 쏟아냈다.

 

이종담 위원장은 나무 테크로 만든 통행로난간의 심한 흔들림(유격) 및 측면안전장치 부실(추락위험)과 산책로 바닥면의 나무 테크 사이 공간에 신발 등이 낄 위험

인근주민들의 무분별한 낚시행위 관리 부족 등을 지적했다.

 

김철환 시의원은 "입구에 설치된 쓰레기통은 분리수거가 안 된 쓰레기가 넘쳐나고 있었으며, 바닥 판넬 사이는 2~3센티 정도의 공간이 있어 사람이 걸을 때마다 발판 공간사이로, 검정색을 띤 나방 등 곤충들이 사람에게 접근하고 있으며, 산에서 저수지로 유입되는 경로의 저수지변에는 유충 등이 집단서식하고 있어 천안시보건소에 대해 더욱 철저한 관리를 요구했다.

 

특히 "여름철이 다가오면서 야간에도 산책을 할 수 있도록 조명(보행 등)시설설치, cctv설치, 자살가능자에 대한 관리감독, 화장실 및 쓰레기관리를 위한 인력확충 등을 요구했다.

 

또한 국민의 혈세 약 30억이 투입된 수변산책로 공사가 급조되고 날림공사로 지적될 수 있어 종합적인 보완 대책 마련이 절실히 요구된다" 며 시의회에서도 행정부와 적극문제해결에 앞장서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천흥저수지 수변산책로는 2815백만원(국비:시비/50:50)의 예산을 투입하여 201989일에 착공하여 올해 35일 완공을 마쳤다.

 

천안시 관계자에 따르면, 수변산책로는 총 연장 1.7km로 목교1개소, 간이화장실1개소(기존 15여개), 제방난간 240m, 종합 안내판 3개소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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