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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룩의 간을!

충남신문 칼럼리스트 회장, 충청창의인성교육원 이사장/최기복

편집부 | 기사입력 2020/05/21 [08:38]

벼룩의 간을!

충남신문 칼럼리스트 회장, 충청창의인성교육원 이사장/최기복

편집부 | 입력 : 2020/05/21 [08:38]

  © 편집부

연일 회자되고 있는 정의기억연대 (정의연)의 전 이사장 윤미향은 위대하다고 밖에 표현할 길이 없다.

 

위대한 이유는 한민족 수난의 역사 속 오욕과 한으로 점철된 정신대 할머니들을 이용 양두구육(羊頭狗肉)의 실체를 몸으로 보여준 모습이 그렇고 공당의 국회의원이라고 버젓이 의원 빼지를 달고 언론 앞에 당당하게 나서서 앞, 뒤 안 맞는 변명으로 국민을 호도하고 있으니 우리네 입장으로는 그냥 위대한 것이 아니라 대단히 위대 하다고 밖에 표현할 방법이 생각나지 않는다. 

 

조국 전 장관의 말과 행동이 우리시대를 아연하게 한 것은 가족 이기주의를 통하여 사회의 공정성을 앗아가고 기회의 공평성을 해하고 청년의 꿈에 찬물을 끼친 것이었고 더욱 통탄하게 하는 것은 객관적인 사실에 대하여 거짓으로 일관, 자성의 기회마저 숙고하지 않는 모습 때문이다. 

 

그를 위해 피켓을 들고 연호하는 사람들은 정치적 이해관계인이라 쳐도 이 나라에는 도덕적 잣대마저 부인하는 지경이니 할 말은 없지만 윤미향 당선자의 행위는 파렴치의 극치라는 생각을 금할 수가 없다. 

 

한때 대도(大盜)라는 이름으로 부잣집 털어서 가난한 집 살림 보태 준다고 해서 연민을 자아내게 한 일이 있었다. 함에도 법은 공평하게 적용되어야 하는 것이었다.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다는 구실로 모금행위를 하는 기관들이 모금내역을 소상하게 밝히지 않고 있다. 모금비용으로 먹고 살려하는 행위, 이를 내편이라는 이유로 감싸고 보호 하려는 사람과 집단, 참으로 안타깝다. 

 

윤미향 당선자는 살날이 얼마 남지 않는 정신대 할머니들을 앞장 세워 일본을 상대로 하여 일본을 유린했다. 일본의 침략 행위에 대하여 자격 없는 사람이 모금을 위하여 성토한 것으로 밖에 볼 수 없기 때문이다. 

 

좋은 일 한다는 명분을 앞세워 아버지의 일자리를 주선해 주었다. 자식의 유학비용, 출처가 알려지지 않은 주택 투기비용, 어렵사리 모아진 돈으로 비싸게 구입하여 싸게 판 할머니들의 휴양시설, 모금한 돈으로 김재동씨의 강연 비용 일부를 부담하게 하고 지급 한척하고 되받아 쓰는 이해 관계자들의 몰염치 방조, 

 

그들의 민낯은 어떠한 것이기에 할 말이 있다고 기자회견을 자처하고 이들의 변명을 낱낱이 세상에 공표하여 국민을 어리둥절하게 하는지,

 

차라리 벼룩의 간을 빼 먹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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