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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이겨낸 역사, 오늘 이어갑니다!

호국보훈의 달 6월…코로나19 예방 등 행사 축소

정덕진 기자 | 기사입력 2020/06/04 [15:08]

‘함께 이겨낸 역사, 오늘 이어갑니다!

호국보훈의 달 6월…코로나19 예방 등 행사 축소

정덕진 기자 | 입력 : 2020/06/04 [15:08]

올해, 625 70주년, 419 60주년 뜻 깊은 해

천안시, 현충일 추념식 간소히순국선열 및 호국영령 넋은 최고예우로

전 국민 현충일 오전10시 싸이렌 취명에 따라 묵념

 

 

  © 천안 보훈공원내 천안인의 상

  © 지난해 현충일 추념식 모습

 

국가보훈처(처장 박삼득)6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함께 이겨낸 역사, 오늘 이어갑니다라는 주제로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나라를 위해 희생헌신한 국가유공자를 기억하고, 범국민적 감사와 예우를 표현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준수하는 가운데, 국민과 함께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대하여 추모·기억’, ‘예우·감사를 하고, 호국보훈으로 국민통합을 이루며, ‘6·25전쟁 70주년 사업추진으로 평화와 번영의 대한민국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계획했다.

 

국가보훈처는 올해 봉오동청산리 전투 전승 100주년, 625전쟁 70주년, 419혁명 60주년,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의 뜻 깊은 해를 맞아 독립호국민주로 이어지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역사를 제대로 알려 국가유공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국민화합으로 나아가는 토대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천안시는 지역 내 코로나19 재 확산 방지를 위하여 오는 665회 현충일 추념행사의 참여 인원을 축소하여 개최한다고 밝혔다.

 

천안보훈공원에서 개최되는 추념식은 사이렌 취명에 맞춰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과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 낭독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추념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국가유공자의 안전을 위해 참석대상을 전년도 1800명에서 보훈단체장 등 160여명으로 축소하고 참석자 전원 마스크 착용과 생활 속 거리두기를 유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난 해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교통 편의를 위하여 읍면동 별 수송차량을 제공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하여 운영하지 않기로 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를 위하여 행사 규모는 축소 하지만, 나라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는 일에는 소홀함이 없도록 최고의 예우를 갖출 것.”이라며 국가유공자와 그 유가족분들이 합당한 예우와 존경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충남도는 6일 홍성군 충령사(사당)에서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한다.

참석대상은 300여명으로 특히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생활 속 거리두기준수하며, 도지사, 도의원, 도 간부공무원 등을 비롯해서 홍성군수, 홍성군의장, 군 의원, 보훈단체장 및 유족, 기관단체장, 국회의원, 도교육감, 충남지방경찰청장, 지방보훈청장, 전몰군경유족회 충남지부장, 보훈단체 도지부장 등이 함께하며, 중국·유럽 등 해외 방문자,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 유증상자 등은 참석 배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오전10시부터 약 1분간 싸이렌 취명(전국 동시)에 따라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과 조총 발사도 함께 진행하며, 행사에 참석하지 않는 전 국민들도 이날 오전10시에 묵념을 올리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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