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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전국·충남 규모 체육행사 7월 이후로 잠정연기

부천 물류센터 등 수도권 코로나19 확산세 우려

정경숙 기자 | 기사입력 2020/06/05 [06:06]

아산시, 전국·충남 규모 체육행사 7월 이후로 잠정연기

부천 물류센터 등 수도권 코로나19 확산세 우려

정경숙 기자 | 입력 : 2020/06/05 [06:06]

 

아산시와 아산시체육회는 당초 6월 전국·충남 규모 체육행사를7월 이후로 잠정 연기할 방침이다.

 

부천 물류센터, 경기·인천 지역 교회 등 수도권 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신규확진자가 급속히 증가해 6월 개최 예정이던 7개 행사 중 4개 행사를 규모와 참여인원을 고려해 부득이 7월 이후로 연기했다.

 

7월 이후로 연기되는 체육행사는 이충무공탄신기념 제55회 전국 시도대항 검도대회(6월 20일~21일), 2020 스마트아산 충남권 농구대회(20일~21일), 제5회 아산맑은 전국풋살대회(6월 20일), 2020 온양온천기 동호인 초청 족구대회(6월 21일)이다.

 

한편, 6월 체육행사는 2020충청남도 골볼 어울림생활체육대회(6월 5일), 제12회 SUPER CUP 축구대회(6월 7일), 제3회 아산시 전국장애인 어울림야구대회(6월 13일)이다.

 

임도훈 아산시체육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심리적 우울감 및 피로감에 지쳐있는 시민들이 체육활동을 통해 조속히 일상으로 되돌아갈 수 있도록 행사 일정 조율과 방역대책을 더욱 철저히 준비해 단계적으로 행사를 재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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