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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오 이동녕 기념관, 개관 10주년 현충일 체험행사 펼쳐

대의 태극기 동산에서 기념촬영 및 대의 나비 만들기 등

정덕진 기자 | 기사입력 2020/06/05 [15:44]

석오 이동녕 기념관, 개관 10주년 현충일 체험행사 펼쳐

대의 태극기 동산에서 기념촬영 및 대의 나비 만들기 등

정덕진 기자 | 입력 : 2020/06/05 [15:44]

 

  © 편집부



천안시는 석오 이동녕 기념관 개관 10주기를 맞아 66일 현충일에 대의(大義) 태극기 동산을 비롯한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기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의 태극기 동산은 기존 태극기 동산에 이동녕선생 캐릭터 인형과 각종 나무, , 그리고 잔디 등을 심어 만든 포토존으로, ‘대의를 강조했던 이동녕 선생의 뜻과 나라사랑 정신을 받들기 위해 마련됐다.

 

대의(大義)’는 이동녕 선생이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1919년 초기부터 1940년 서거할 때까지 활동하면서 조국광복의 염원을 담아 1930년대 후반 중국 중경 기강에서 쓴 글귀이다.

 

기념관을 방문하면 대의 태극기 동산에서 사진도 찍고 석오이동녕기념관에서 나비 모양 도자기에 대의를 새겨 나라사랑의 의미를 알게 하는 대의 나비를 만들어 태극기 동산에 꾸며보는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이 외에도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진행되는 이동녕 페이퍼토이 만들기와 태극기 절대팔찌 그리기 등도 체험해 볼 수 있다.

 

이동녕선생 생가에서는 광명책방을 방문해 볼 수 있고, 투호와 고리 던지기, 제기차기, 윷놀이 등 민속놀이 체험, 왜가리 서식지 등 색다른 볼거리 등도 즐길 수 있다.

 

석오이동녕선생은 천안시 목천읍 동리에서 출생해 대한민국 임시정부 의정원 의장 3차례, 임시정부 주석 4차례를 역임하는 등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실질적으로 운영했던 주역이었고 다양한 독립운동을 한 공으로 대한민국 건국훈장 2등급인 대통령장에 추서됐다.

 

시 관계자는 석오이동녕기념관에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라사랑 정신을 일깨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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