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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기 전 천안시의회 의장이 지난 6월 30일 천안웨딩베리컨벤션 신관 2층에서 호서대학교 총동문회 5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이철성 호서대학교 총장과 양승조 충남지사, 문진석 국회의원 등 100여 명의 내빈 및 동문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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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는 국민의례에 이어 내빈소개, 이임사, 취임사, 축사, 임명장 수여 및 임원소개, 학교발전기금 전달 순으로 진행 되었다.

최민기 5대 총동문회장은 취임사에서 “총동문회 회장이라는 막중한 소임을 맡겨주신 동문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소감을 밝히고 “그간 총동문회를 이끌어 주신 권혁성 직전회장님과 역대 회장님 그리고 고문님과 이사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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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최 회장은 “건학 42주년을 맞이한 호서대학은 중부권 최고대학으로 자리매김했다. 호서대학의 꿈과 노력이 천안과 아산은 물론 충남발전을 선도하고 위상을 드높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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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최민기 회장은 대학과 동문회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호서대학교의 새로운 50년, 100년을 위해 호서가족들의 모든 역량을 결집시켜나가겠다.

이를 위해 ‘모교사랑실천운동’을 전개하고 지자체의 전폭적인 지지와 지원을 이끌어내도록 노력하겠다.

▲호서가족 모두가 참여하는 동문회를 만들겠다. 대학, 대학원, 평생교육원, 최고경영자과정, 벤처대학원, 호서가족 기업 등 모든 호서가족이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도록 문호를 넓히겠다.

▲따뜻하고 즐거운 동문회를 만들겠다. 회원 및 선후배간의 우의를 다지고 위로와 격려, 웃음과 박수가 넘치는 총동문회를 만들어 가겠다. 동시에 동문들의 지혜와 역량을 나누고 쪼개서 지역과 국가에 봉사하는 모임도 다양하게 모색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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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기 회장은 “세 가지 다짐은 호서동문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도움이 있어야 가능하다”며 동문들의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요청했다. 

한편 최민기 취임회장은 천북초. 목천중. 천안상고, 호서대학교(학사) 단국대학교대학원(행정학박사)을 졸업했으며 천안시의회 의장(6대), 천안시의회 2,3대 의원(2대 전국 최연소 당선)충남도의원, 충남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경제진흥원) 본부장, 2014년 새누리당 천안시장 후보, 2016년 천안시을지역에서 새누리당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