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8월4일 08시 기준)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최고290mm(북면)까지 물 폭탄이 쏟아져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천안시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8월4일 08시 기준 기상개황을 보면 8월1일부터 8월4일 08시 까지 강수량은 평균 224mm를 기록하여 시간당 최대 시우량 (mm/hr)은 8.3.(월) 12시경 동남구청 주변이 85mm 를 기록했으며, 북면이 290mm로 최고 강수량을, 광덕면이 131mm로 최저를 기록했다.
피해 현황으로 먼저 ▲인명피해는 다행히 사망자 및 부상자는 없으며, 일시대피자 는156가구로 239명이 일시대피시설 (경로당 82명, 모텔 27명, 축구센터 10명, 초등학교 46명, 기타74명)에 분산 수용되어 있다.
▲침수 등 피해 현황은 주택이 171채, 상가가 14호 등이며, 농가는 총 580(ha)로서 축산물은 7개소, 도로유실60개소, 차량14대, 제방붕괴6개소 등으로 파악 되었다.
▼지하차도 침수는 총 4개소(쌍용, 성정, 청당, 청수)이며 ▼도로 유실은 총 60개소(천안IC 앞, 성정사거리 등)에 달한다.
또한 ▼제방붕괴는 총 6개소(광덕면 2개소, 병천면 2개소 등)로 나타났으며 ▼산림피해는 총 3개소 2.5ha(산사태 3개소, 2.5ha)에 이르며 ▼농작물피해는 총 2,118농가 580ha가 침수(벼471ha, 오이91ha, 딸기4ha, 기타14ha)의 피해를 입었다.
이에 천안시재난안전대책본부는 총515(경찰소방 405, 공무원110 등)명의 인력과 장비(덤프트럭1대, 포크레인 1대)를 투입했으며, 이외에도 구호물품146을 지원했다.
▲복구현황으로 주요 조치사항은 ▼08.03. 14:00 지하차도 4개소 전면 통제 ▼08.03. 18:00 천안시 재난안전대책본부 3단계 가동▼08.03. 18:00 천안시 현원 1/2 비상근무 ▼08.03. 18:10 쌍용지하차도 통제 해제 ▼08.03. 18:00 천안시 재난안전대책본부 2단계로 하향조정 ▼08.04. 06:00 청수, 청당지하차도 통제 해제 조치했다.
주요 응급복구는 •주택 및 상가 침수 배수처리 •도로 침수 구간 및 하천 범람 위험지역 통제 •침수 우려지역 주민 대피 조치 •일시대피자 대피시설 이동 조치 및 구호품 지급 •긴급급수공사 2개소 및 급수지원 활동 등 최선을 다 하고 있다.
천안시 관계자는 ▲향후 조치 계획으로▼피해복구 현황 파악 및 신속 응급복구 ▼기상상황 실시간 감시 및 취약시설 등 예찰활동 지속 강화 ▼공공시설 및 사유시설 NDMS(국가재난정보관리시스템) 입력 하는 등 시민피해 최소화와 복구지원 등에 최선을 다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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