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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탕정2지구 108만평 도시개발 구역 지정‘절차 완료’

‘21년 개발계획 수립, ’23년 공사 착수, ‘27년 사업 완료 예정

윤광희 기자 | 기사입력 2020/08/11 [13:45]

아산 탕정2지구 108만평 도시개발 구역 지정‘절차 완료’

‘21년 개발계획 수립, ’23년 공사 착수, ‘27년 사업 완료 예정

윤광희 기자 | 입력 : 2020/08/11 [13:45]

  

 

강훈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충남아산을)은 아산탕정2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에 대한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와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심의가 완료되어, 이르면 18일에 도시개발구역 357만㎡(108만평)가 지정 예정임을 밝혔다. 

 

지난달 23일 중앙도시계획위원회(중도위) 심의에 이어 이달 6일에 중앙토지수용위원회(중토위) 심의까지 통과됨에 따라, 이르면 18일 국토교통부의 아산탕정2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고시가 이뤄질 예정이다.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아산탕정2지구 개발의 ‘첫 단추’인 구역지정이 완료됨에 따라, 오는 2021년까지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담은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2023년 공사에 착수해 2027년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아산탕정2지구는한국토지주택공사가 사업시행을 담당하여, 연접한 삼성디스플레이산업단지 및 천안아산 R&D집적지구등과 연계된 중부권 성장거점도시로조성될 예정이다. 

 

아산시 탕정면 일대는 지역균형발전의 일환으로 지난 1998년 아산만권배후 신시가지 개발촉진지구,2005년 아산탕정 택지개발지구로 지정되어 사업 추진되었으나,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한 부동산시장 경기침체로 사업추진 중단(사업지구 해제)되었던 지역이다. 

 

이 지역은 삼성의 아산디스플레이 산업단지의 신규투자(지난해 10월 13.1조원 투자 발표) 및 천안·아산 R&D집적지구 조성(20.7월 강소연구개발 특구 지정) 등으로 개발압력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난개발이 우려됐던 지역이다. 

 

아산탕정2지구 도시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되면서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개발을 통한 명품 아산신도시가 완성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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