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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새마을부녀회, 삼계탕 드시고 힘내세요!

결연 맺은 독거 어르신 및 수해를 입은 주민에게 삼계탕 및 반찬 전달

정경숙 기자 | 기사입력 2020/08/13 [17:17]

천안시새마을부녀회, 삼계탕 드시고 힘내세요!

결연 맺은 독거 어르신 및 수해를 입은 주민에게 삼계탕 및 반찬 전달

정경숙 기자 | 입력 : 2020/08/13 [17:17]

  

 

천안시새마을부녀회(회장 임상선)은 13일 홀몸노인 사랑잇기 새마을며느리봉사대 활동의 일환으로 고부간 결연을 맺은 어르신 및 수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삼계탕 및 밑반찬을 만들어 드리는 사업을 전개 했다.

 

천안시새마을회관에서 진행된 사업은 천안시의 보조금 지원을 받아 추진하는 사업으로, 읍면동 새마을부녀회장단 30명이 아침 일찍 모여 삼계탕 및 배추김치, 무장아찌, 찰밥을 만들고 오후에 결연 어르신 120명과 수재민 40명, 총 160명에게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활동은 정경재 천안시새마을회장, 박상돈 천안시장, 황천순 천안시의회 의장, 이정문 국회의원, 오인철 충남도의회 의원, 엄소영·육종영·김월영 천안시의회 의원 및 읍면동협의회장단이 부녀회의 일손을 함께 도와 협동의 새마을정신을 솔선 실천하여 더욱 뜻있는 며느리봉사대 활동이 되었다.

 

또한,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관내에 위치한 이마트 천안서북점에서 장바구니 200개, 주식회사 새롬에프에스(대표 노영민)에서 닭 300마리, 대전충남양계농협(조합장 임상덕)에서 계란 300판, 기운찬(대표 박종례)에서 아연비타민제를 후원 해주어, 천안시의 민간사회 안전망의 구축에도 힘을 함께 모았다.

 

 

임상선 회장은 “고령화 사회에 대한 대응으로 홀로 거주하시는 노인분들에게 작은 정성으로 삼계탕과 밑반찬을 만들어 전해 드림으로써, 조금이나마 어르신들이 외로움을 느끼지 않으시고 항상 새마을며느리가 옆에 있다고 생각하셨으면 좋겠다”며, 후원을 아끼지 않은 천안이마트서북점, 새롬에프에스(주), 대전충남양계농협, 기운찬에도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새마을며느리봉사대는 새마을부녀회원과 홀몸 어르신이 1:1로 결연을 맺어, 고부간의 따뜻한 정을 이어주는 위안 활동으로, 인정이 넘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최근 심각한 사회 이슈로 대두되는 홀몸노인들의 고독사 등을 예방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의 확산을 위하여 새마을부녀회에서 적극 추진하는 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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