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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 천안시 부서탐방 제2탄

천안시 아동보육과(신설)를 찾아서

정덕진 기자 | 기사입력 2020/08/19 [16:52]

[탐방] 천안시 부서탐방 제2탄

천안시 아동보육과(신설)를 찾아서

정덕진 기자 | 입력 : 2020/08/19 [16:52]

새로운 천안! 행복한 시민!

아동보호 사각지대 ZERO!

아동이 즐거운 창의도시구현!

아동이 행복하고 안전한 도시다양한 정책 추진

 

 



천안시가아동이 행복하고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아동보육과를 신설하여, 아동이 행복한 새로운 천안을 만들기 위한 정책을 수립하고 적재적소에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발 빠르게 추진하여 부모들의 많은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최근 정부의 포용국가 아동정책과 아동보호체계 개편을 통한 아동보호 책임성 강화에 따라 기존의 아동에 대한 건강한 성장환경 지원, 촘촘한 돌봄의 양육에 대한 지원뿐만 아니라 아동학대 예방 및 보호 인프라 확대를 통한 아동의 안전성 향상을 위한 정책 수립이 필요한 시점이 되었다.

 

천안시는 대한민국 아동복지 중심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그동안 시민들의 요구에 맞춘 정책 환경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해 왔고, 아동 성장환경과 보육환경 복지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고 밝혔다.

 

현재 아동학대유기이혼빈곤 등으로 가족과 분리되는 아동이 매년 증가하는 추세에 있고, 얼마 전 발생한 아동학대 사건 및 코로나19로 인한 실직, 가정해체 등의 사유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 대한 지차제의 대응능력이 더욱 더 부각되는 엄중한 시점에 있다.

 

이에 선제적으로 천안시는 아동정책 및 아동보호에 대한 적극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7월에 신설된 아동보육과를 중추로 하여 아동이 행복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수립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조성을 진행하고 있다.

 

 

 



아동의 희망이 실현되는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천안

천안시는 아동이 누려야 할 기본적인 권리를 명시한 유엔 아동권리협약을 근간으로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는 곧 천안시민 전체가 살기 좋은 도시 라는 의지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조성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아동 권리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을 시작으로 지역 유관기관과의 업무 협약, 아동관련 NGO협약, 아동친화도 설문조사, 아동100인 원탁토론회 등을 진행했으며, 아동친화도시 4개년 계획 수립 및 사전 영향 평가를 진행 중에 있다.

 

또한 아동이 직접 자신과 관련된 시의 정책 수립에 참여 할 수 있는 천안시 아동참여위원회아이들의 참() ()’, 천안시 아동권리 모니터링 단온누리 다님 단을 구성하여 지난 88일 합동 발대식을 가졌다.

 

천안시는 2021년 천안의 특색을 살린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인증을 목표로 아동 청소년 정책 당사자인 아동 청소년의 목소리가 천안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는 기본 틀을 마련하고 실제 아동 청소년의 의견이 현실에 반영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움직이는 아동친화도시 천안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예정이다.

 

아동이 즐거운천안어린이꿈누리터건립

천안시는 아동에게 건전한 놀이·오락 공간을 제공할 수 있는 도심 속 어린이 테마놀이 공간 조성 및 수준 높은 어린이 전용체험 공간인 천안어린이꿈누리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천안어린이꿈누리터(동남구청 청사 옆)는 실내에서 마음껏 뛰어 놀며 체험할 수 있는 어린이 전용체험 공간으로, 총 연면적 6,942로 지상2, 지하1층 총 3층 규모로 지상2층에는 대공연장과 다목적 홀, 지상1층에는 사무실, 상담실, 열람실, 카페, 푸드 코트, 지하1층에는 체험전시 공간을 배치하여 2021년 개관 할 계획이다.

 

함께 돌보는 부모안심 보육환경 조성

천안시는 아이 기르기 좋은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조부모 가정 양육수당 지원, 어린이집 보육교사 처우개선 등 다양한 보육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초등학생을 위해 오는 9월중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을 개소할 예정이며, 20212개소를 추가 개소할 계획이다.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맞벌이, 조손가정 등 가족형태의 다양화와 학부모의 직업특성에 따른 다양한 근로시간 변화에 맞추어 24시간 운영 어린이집을 보완·확대 운영하고, 어린이집 영유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자 친환경 농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기존 산정된 급·간식비에서 추가로 영유아 급·간식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열악한 보육환경에서 근무하는 보육교직원의 사기 진작과 안정적 근무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보육교사의 처우개선비를 지원하여 보육교사들의 잦은 이직현상을 줄이고 영유아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여 성장에 따른 보육과정 연속성과 책임성 있는 보육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보육 품질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천안시는 공보육에 대한 수요 증대를 반영하여 2020년 공동주택 내 국공립어린이집 5개소 신규개원 뿐 아니라 민간어린이집의 국공립 전환(1개소) 등 더 많은 영유아가 국공립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지속 확대 할 계획이다.

 

이는 영아보육, 야간보육, 다문화 보육, 장애통합보육 등 취약보육 기능을 더욱 강화하여 사회가 책임지는 보육서비스를 적극 지원하는 한편, 근로자가 근무 시 보육에 대한 걱정을 내려놓고 마음 놓고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직장어린이집 설치를 지원하여 한국기술대 및 천안서북경찰서 어린이집을 개원했다.

 

드림스타트아동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

천안시는 드림스타트 운영을 통하여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고 있다.

 

드림스타트0(임산부)이상 만 12세 이하(초등학생 이하)의 취약 계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위기아동 발굴, 사례관리를 통하여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4개 분야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천안시 전 지역 취약계층 및 위기 아동(394)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천안시 양 구청의 각 센터에서 20여개의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관내 지역아동센터 62개소에 아동복지교사 40명을 파견하여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에게 보호·교육, 건전한 놀이와 오락의 제공, 보호자와 지역사회의 연계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동보호 팀 신설 운영

천안시는 2020 7.1일자로 아동보호 팀을 신설하여 오는 10월부터 아동학대전담공무원 9명과 아동보호전담요원 4명 총 13명이 함께 근무하며 아동학대의 선제적 예방을 위한 아동학대 조사부터 학대아동에 대한 지원을 위한 사례관리까지의 업무전반을 수행하게 된다.‘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이 오는 10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민간위탁에서 진행하던 아동학대 현장조사 업무가 지자체로 이관되어 공무원이 직접 학대조사를 진행하게 되며, 이는 아동학대에 대한 공적책임성 강화 요구에 따른 개편으로 피해 조사시 아동학대 전담공무원이 경찰과 협조하여 학대 행위자 조사는 물론 출석과 진술자료 제출을 요구 할 수 있게 되어 통합적 관점에서 아동을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경미 천안시 아동보육과장은신설된 아동보육과를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지만, 새롭게 진행되는 다양한 시책들을 차질 없게 추진하겠다아이와 부모 모두가 체감할 수 있으며 시민이 행복한 새로운 천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대한민국 미래의 동량으로, 나라와 사회를 위해 큰 일꾼으로 성장 할 꿈나무!

우리 아동보육을 위해, 최 일선에서 무한한 사명감과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공직자의 자세를 바탕으로, 신설부서원으로써 많은 업무량에도 묵묵히 자신의 업무에 충실 하는 천안시 아동보육과 관계공무원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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