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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서북소방서, 비화재보 저감을 위한 간담회 실시

황은주 기자 | 기사입력 2020/09/18 [10:42]

천안서북소방서, 비화재보 저감을 위한 간담회 실시

황은주 기자 | 입력 : 2020/09/18 [10:42]

 


천안서북소방서
(서장 박찬형)는 지난 17일 3층 대회의실에서 비화재보 출동에 따른 문제를 개선하고자 비화재보 다수 출동 대상처 관계자와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비화재보란 소방시설은 정상 작동하나, 화재가 아닌데 화재로 인식하여 감지기 등이 작동하는 경우를 말한다.

 

이러한 비화재보는 난방, 용접 작업, 실내 공사로 인한 먼지 등 주위의 환경적·인위적 조건에 따라 화재로 인식하는 외부적 요인과 감지기, 발신기 등의 경년 변화에 따라 시스템 기능이 정상에 미달되어 오작동이 발생하는 등 내부적 요인이 있다.

 

소방서에서는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비화재보로 인한 출동이 520(총 화재출동 중 54.7%)으로 나타났다.

 

잦은 비화재보 출동은 타 장소의 화재 발생 시 현장 도착이 지연되어 초기대응에 늦어질 수 있으며, 화재경보에 대한 무감각으로 이어져 실제 화재가 발생할 경우 재산·인명피해 확대가 우려될 수 있다.

 

간담회 내용으로는 비화재보 원인 및 문제점 비화재보 개선 방안 논의 및 토론을 실시하고 각 대상처의 애로사항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찬형 서장은 비화재보 출동 개선을 위해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소방시설 유지관리 강화 등 해결 방안을 논의하고 개선점을 마련하여 안전한 천안시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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