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은 멀리 있어도, 마음은 가까운 한가위 되길...천안시의회, 정성담은 손 글씨로 시민에게 ‘희망의 추석 인사’ 전해
천안시의회(의장 황천순)는 21일 제236회 원포인트 임시회 폐회 후 본회의장에서 의원들이 직접 손 글씨로 작성한 피켓을 통해 천안시민들에게 추석명절을 인사를 전했다.
‘시민에게 희망이 되는 추석 인사’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추석 기간 중 고향 방문을 자제하는 분위기 속에서 시민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정도희 부의장은 “민족의 대 명절 추석에 시민들 얼굴을 일일이 뵙고 인사를 나누어도 부족한데, 시민들과 대면할 수 없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어 매우 안타깝다”며 “코로나19와 수해 피해로 지친 천안시민들에게 의원들이 한 글자, 한 글자 정성껏 쓴 메시지가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황천순 의장은 “추석에 친인척이 모이지 못하는 현 상황이 안타깝지만, 시민의 건강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기에 ‘몸은 멀리, 마음은 가까이 하는 언택트 (Untact)명절’을 천안시민들이 실천하길 바란다”며 “천안시민들이 코로나19와 수해피해를 하루빨리 극복할 수 있도록 조례제정, 정책 발굴 등 시의회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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