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세이버(Heart Saver)란 ‘생명을 소생시킨 사람’이라는 뜻으로 심정지로죽음의 위험에 놓인 환자에게 적극적인 응급처치로 소생시킨 소방공무원 또는 일반인에게 수여하는 상을 뜻한다.
이날 영광의 주인공들은 원동준(남‧38세)씨와 소방위 박수현, 소방장 심진우․박상빈, 소방교 김선묵․김현기․권솔이, 소방사 박정빈 소방공무원이다.
지난 7월 16일 천안시 신방동소재 체육관에서 심정지 환자를 목격한 원동준 씨가 심폐소생술을 시행하고, 출동한 구급대원과함께 신속하고 적극적인 처치를 실시한 끝에 현장에서 맥박과 호흡을 되찾아 병원으로 이송하여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박찬형서장은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낸 소방대원들이 자랑스럽고 일반인 대상으로 하트세이버를 수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심정지 환자 발생 시 누구나 시행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교육을 확대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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