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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서북소방서, 심장을 다시 뛰게한 ‘하트세이버’ 선정

황은주 기자 | 기사입력 2020/09/25 [13:56]

천안서북소방서, 심장을 다시 뛰게한 ‘하트세이버’ 선정

황은주 기자 | 입력 : 2020/09/25 [13:56]

 


천안서북
소방서(서장 박찬형)촌각을 다투는 위급상황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구급 활동으로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기여한 일반인, 구급대원 등 8명에 대하여 하트세이버(Heart Saver) 유공자로 선정하고 인증서 및 배지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생명을 소생시킨 사람이라는 뜻으로 심정지로죽음의 위험에 놓인 환자에게 적극적인 응급처치로 소생시킨 소방공무원 또는 일반인에게 수여하는 상을 뜻한다. 

 

이날 영광의 주인공들은 원동준(38)씨와 소방위 박수현, 소방장 심진우박상빈, 소방교 김선묵김현기권솔이, 소방사 박정빈 소방공무원이다.

 

지난 716일 천안시 신방동소재 체육관에서 심정지 환자를 목격한 원동준 씨가 심폐소생술을 시행하고, 출동한 구급대원과함께 신속하고 적극적인 처치를 실시한 끝에 현장에서 맥박과 호흡을 되찾아 병원으로 이송하여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박찬형서장은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낸 소방대원들이 자랑스럽고 일반인 대상으로 하트세이버를 수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심정지 환자 발생 시 누구나 시행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교육을 확대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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