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송악봉사회(회장 정승순)는 25일 송악읍사무소에서 행복한 추억만들기 꾸러미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손종철 송악읍장, 송악읍 개발위원회 김정환 이사장, 편현범 송악읍 이장단 협의회장과 봉사원 25여명이 함께했다.

송악봉사회는 그동안 독거노인 등 100여 명을 초청 ‘청춘명랑운동회’를 개최해왔으나 코로나19로 행복한 추억만들기 행사로 대체 추석명절을 앞두고 꾸러미 70박스를 만들어 멘티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이번 ‘행복한 추억만들기 꾸러미’는 재단법인 송악읍개발위원회(이사장 김정환) 후원과 송악봉사회 멘토링 등 수익금으로 햅쌀, 김, 라면 부침가루 등 7개 품목을 담아 배부하고 11월에 추가로 꾸러미를 만들어 전달키로 했다.

정승순 회장은 ‘추석을 앞두고 송악읍 관내 어르신들께 사랑을 전해준 송악읍개발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지만, 멘티 및 어르신들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