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익선원은 1952년 설립하여 현재 영유아에서 청소년까지 약 50여명이 거주하는 아동복지전문기관으로 올해 상반기 연암대학교에서 생산한 농축산물을 후원한데 이어, 하반기에는 스마트원예계열 학생들이 교내 실습과정에서 직접 재배한 채소(무와 배추)로 담근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의 지속 확산으로 후원이 줄어든 기관에 실질적으로 필요하고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되었으며, 스마트원예계열 권혜진 교수와 김승화, 김다영 학생이 대표 자격으로 익선원을 방문하여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연암대학교 농대영농창업특성화사업 창업동아리에 참여하고 있는 스마트원예계열 학생 14명은 김장김치를 만들기 위해 직접 재배한 채소(무, 배추 등)를 이용하여 다듬고, 절이고, 버무리는 전통적인 가공 과정을 실습해보고, 나아가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는 과정에 참여해 보면서 전공실습역량과 더불어 타인을 배려하는 자세를 배울 수 있었다.
스마트원예계열 권혜진 교수는 “익선원 원생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연암대학교의 특성화된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하여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LG가 설립하고 LG가 지원하는 연암대학교는 LG계열사 취업 지원 및 주문식 교육을 통한 다양한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하여,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Ⅰ,Ⅲ 유형 선정(Ⅰ유형- 자율협약형, Ⅲ유형-후진학선도형), 교육부 주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육성사업 2단계 선정,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전국대표실습장(축산·원예) 및 첨단기술공동실습장(축산 및 원예 ICT) 선정 및 2019년 농업계학교 실습장 지원사업 선정, 전문대학 유일의 농대 영농창업특성화사업 운영 및 교육과정 운영평가 3년 연속(’17~’19) 최우수 S등급 선정, 2018년 귀농귀촌 공모교육 운영평가 S등급 선정, 2019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Ⅰ유형(자율협약형) 연차평가 최우수 A등급 선정, 2019년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연차평가 매우우수 등급 선정, 대한민국 최초 스마트팜 전공 운영 및 최신식 반려동물 교육관·실내훈련장 신축 등 전국 유일의 농‧축산 특성화 대학으로서 우수한 실무형 인재를 지속적으로 배출하고 있으며, 차세대농업기술을 선도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농‧축산 교육 역량을 키우는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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