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회춘하고 싶어유~? 따라해 봐유~!

- 당진시 마을공동체만들기 프로그램 온라인 결과발표회 개최 -

홍광표 기자 | 기사입력 2020/12/01 [19:10]

회춘하고 싶어유~? 따라해 봐유~!

- 당진시 마을공동체만들기 프로그램 온라인 결과발표회 개최 -

홍광표 기자 | 입력 : 2020/12/01 [19:10]

평균나이 80세 이상의 어르신들이 출연한 ‘Fun! Fun! 뻔뻔한 공연당진시 마을공동체만들기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30일 신평면 신송1리 마을회관에서 진행됐다. 특히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당초 마을주민들 앞에서 진행하려던 공연은 SNS 생중계 및 무관중으로 조심스럽게 실시됐다.

 

당진시마을공동체 프로그램은 정미면 산성리 회춘유랑단으로 잘 알려진 문화예술창작소 내숭문영미 대표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즐거운 농촌생활을 인형극을 배우며 보다 더 즐겁고 활기찬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진행한 프로그램으로 정미면 하성리와 신평면 신송1리 마을주민들이 참여했다.

 

이날 뻔뻔한 공연에 앞서 산성리 회춘유랑단의 자모산의 전설인형극 축하공연이 진행됐으며, 하성리 마을의 니 마음을 보여줘’, 신송1리 마을의 굴뚝마을인형극 공연이 진행됐다.

 

정미면 하성리와 신평면 신송1, 이 두 마을은 모두 산성리 회춘유랑단의 건강하고 즐겁게 활동하는 모습에 용기를 얻어 같이 인형극을 배우게 되면서 발표회까지 개최했다.

 

한편 정미면 산성리 회춘유랑단은 80세 이상의 산성리 주민들로 지난 20187월 첫 공연을 시작해 각종 연극제 등에서 수상하면서 당진스타로 떠올랐다.

 

공연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인형극을 배우면서 아픈 곳도 없어지고, 즐겁고 회춘한 기분이라며 처음에는 쑥스럽고 부끄러워 대사 한줄 읽는 것에도 어려움이 많았으나, 점차 자신감이 생기며 모든 일에 활기를 얻게 됐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