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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서북경찰서, 상습절도 등 피의자 10명검거

윤광희 기자 | 기사입력 2013/02/25 [22:09]

천안서북경찰서, 상습절도 등 피의자 10명검거

윤광희 기자 | 입력 : 2013/02/25 [22:09]
천안서북경찰서(서장 박진규)는 최근 아파트 주차장에서 현금 등을 절취한 청소년과 동 파이프 등 건설자재를 상습적으로 절취하고 차량을 훔쳐 달아난 피의자들 10명을 검거, 이중 훔친 신용카드를 부정사용한 K군과 동 파이프를 상습으로 절취한 L씨 등 2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13일 새벽 12시50분경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에 있는 ‘○○설비’에서, 보관 중이던 동 파이프 약 100Kg(시가 약80만원 상당)을 훔치다 미수에 그친 L모씨(남, 40세)와 J모씨(남, 42세)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이들은 컨테이너에 보관중인 동 파이프를 야간에 몰래 자신들의 트럭에 싣다가 피해자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관에게 검거되었다. 

경찰은 이중 L모씨는 지난달 다른 공사장에서도 건설자재를 수차례 훔친 사실을 확인하고,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계속 수사 중이다. L모씨는 현재 구속된 상태라고 경찰은 밝혔다.

또한 2월 15일 저녁 9시 25분경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에 있는 ‘○○초등학교’ 앞에서, 피해자가 시동을 켜 놓은 채 자리를 비운사이 차량을 훔친 S모군(15, 남) 등 3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S모군 등은 길거리에서 시동이 켜진 채 있는 승용차량을 발견하고 그대로 운전 해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모두 검거된 상태이다. 

그리고 2월 18일 새벽 3시 30분경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에 있는 ’○○○아파트‘에서, J모군(17세, 남)등 4명은 지상과 지하주차장에 주차되어 있는 40여대의 차량 문을 일일이 확인 이중 시정되어있지 않은 차량에 보관중인 현금과 선글라스 등 50만원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J모군 등은 고등학교 친구들로 용돈이 궁한 나머지 이 같은 범행을 모의한 것으로 드러났다. 

2월 20일 새벽 1시 50분경에는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 삼은리에 있는 ‘○○편의점’에서, 훔친 신용카드를 부정사용한 K군(남, 17세)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K군은 지난달 직산읍 모시리에 있는 ‘○○아파트’에 주차되어 있는 차량 문을 부수고, 카드를 훔친 후 생필 품을 구입하는 등 4차례에 걸쳐 신용카드를 훔쳐 부정사용한 혐의이다.

K군은 현재 특수절도죄로 보호관찰중에 이와 같은 범행을 저지르다 잠복중인 경찰관에게 검거되었고, 현재 구속영장이 발부된 상태이다.


박진규 천안서북경찰서장은, 올해 충남지방경찰청 특수시책인 절도범 검거율 10%향상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서민생활의 안정을 위한 절도범 검거율을 10%이상 끌어 올려 지역 주민들이 안정적인 경제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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