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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잘 사는 길

편집부 | 기사입력 2010/05/14 [12:31]

인생을 잘 사는 길

편집부 | 입력 : 2010/05/14 [12:31]
▲ 이성수 목사
하늘샘 교회 목사 

 나는 왜 사는가? 나는 왜 일을 하는가? 사람은 늘 자신을 향해 이러한 철학적인 질문을 던져야한다. 그것은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인생을 어떻게 사느냐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시시하게 살기에는 너무나 소중하고 아까운 인생아닌가 !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헬렌 켈러, 정경화, 조수미, 안철수. 이 사람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그들은 일찍부터 비전을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그들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면서 노력했다. 헬렌 켈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앞을 못보는 것은 불쌍한 일입니다. 그러나 비전을 보지 못하는 사람은 장님보다도 더 불쌍한 사람입니다. 나는 일생을 태양을 보고 살았습니다. 그래서 어둠을 볼 틈이 없었습니다.”

 열두 살에 미국으로 간 정경화는 줄리아드 예비학교에 입학하고 나서 엄마에게 보낸 첫 편지에 "저의 7년 후를 보세요” 라고 썼다. 그로부터 7년 후 정경화는 열아홉 살의 나이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음악 콩쿠르인 레벤추리콩쿠르에서 1등을 했다. 그녀는 엄마에게 말했다.
 
“엄마, 제가 미국에 와서 처음으로 보낸 편지 기억나세요? 그때 제가 말했죠? 7년 후를 보라고요. 저는 7년 동안 그 말을 한 번도 잊어버린 적이 없어요.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지 아세요?” 열두 살에 품은 그 비젼이 7년 동안 정경화를 한눈 팔지 않도록 이끌어 준 것이다.

 세계적인 성악가 조수미는 말한다. "돌아보면 나의 20대는 고스란히 노래에 바쳐졌다. 만 스무 살에 이탈리아로 유학을 떠났고 5년제의 산타 체칠리아 음악원을 2년 만에 졸업했다. 그러자니 잠시도 마음 편히 쉬어본 기억이 없다. 졸업 전에 각종 콩쿠르에서 입상하고 졸업과 동시에 정식으로 무대에 데뷔했다. 서른이 되기 전에 세계 5대 오페라 극장에 서는 것이 나의 꿈이었다. 그리고 그 꿈은 이루어졌다.”

 애플 컴퓨터를 설립한 우즈니악과 스티브 잡스의 비전은 '컴퓨터를 학생들 책상 위에 하나씩 올려놓겠다.' 는 것이었다. 그들은 비전을 가진 그날부터 기회가 있을 때마다 비전을 전달했다. 회사가 어려워서 옴짝달싹 못할 때도, 소매점에서 거절을 할 때도, 제조업자가 제조를 할 수 없다고 할 때도, 은행에서 더 이상 대출은 할 수 없다고 말할 때도 그들은 계속해서 도전하고 노력했다. 애플사 창립 후 6년이 되었을 때 회사는 연간 65만 대의 개인용 컴퓨터를 팔게 되었다.

 중학교 2학년 때 학업을 중단하고 충무로의 전파사에 취직한 비트 컴퓨터 조현정 사장의 비전은 ‘충무로에서 가장 인정받는 기술자가 되겠다.’는 것이었다. 그는 밤이 새는 줄도 모르고 기술자로서의 실력을 착실히 쌓아나갔다. 그로부터 2년 후, 조현정은 아직 우리 나라에서는 생산도 되지 않았던 컬러 TV를 쉽게 고칠 수 있을 만큼 뛰어난 기술자로 성장했다. 자신과의 약속을 지킨 것이다.

 성경책에 이런 말씀이 있다. ‘너는 복의 근원이 될지라. 땅의 모든 족속이 너를 인하여 복을 얻을 것이니라’(창세기12:2-3) 이 말씀대로 축복의 정신을 가지고 산 유대인들은 엄청난 시련속에서도 세계를 좌지우지하는 거부, 거목들을 탄생시키고 있다. 이제는 우리 한국민족 차례이다. 나의 정신을 지배하는 모든 삶의 저주와 패배의식을 걷어내 버리고 축복의 모드로 바꾸는 순간 잘되는 인생의 지평이 활짝 열리게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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