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구보건소, 청소년 대상 성교육 및 에이즈 예방교육지난 5개월간 청소년에게 올바른 HIV/에이즈 예방법 알려
천안시 동남구 보건소(소장 김기성)는 지난 5개월간 천안지역 8개 학교 385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성교육 및 에이즈 예방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의 통계에 따르면 15~19세 HIV/에이즈 감염 신고자가 2005년 16명에서 2015년 42명으로 매년 증가추세에 있다.
이에 보건소는 대한에이즈예방협회 대전충남지부 전문강사를 초빙해 천안지역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HIV와 에이즈의 이해, 감염경로, 감염으로 인한 발병, 예방과 치료법, 검사 및 상담 안내, 편견차별 해소, 올바른 콘돔사용법, 에이즈 예방교육과 관련된 성교육 등을 실시했다. 조만호 과장은 “에이즈 교육을 확대 실행하여 성매개 감염병의 사전예방과 자발적 검진을 통한 조기발견·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고 에이즈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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