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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 片 丹 心

편집부 | 기사입력 2017/11/24 [09:06]

一 片 丹 心

편집부 | 입력 : 2017/11/24 [09:06]
                                                                                                   정덕진 편집국장
찬바람 불어 만산홍엽도 지고
얼음 꽃 피어나는 겨울 들녘에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 되어도


결코 부러지지 않는
丹心 있기에
삭풍 부는 한 밤에도
잠 못 들어 합니다.

내 심장 떼어내어
흐르는 피 굳어져도
그대향한 忠心 보다 더 하리요

이 세상 그 무엇도 견줄 수 없기에
오늘밤도 님 향한 一片으로
애꿎은 베갯잎만 적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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