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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정부의 생활밀착형 SOC 사업 적극 추진

별도 추진단 통해 31개 사업 발굴 마쳐

임재영 기자 | 기사입력 2019/01/30 [21:54]

공주시, 정부의 생활밀착형 SOC 사업 적극 추진

별도 추진단 통해 31개 사업 발굴 마쳐

임재영 기자 | 입력 : 2019/01/30 [21:54]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정부의 생활밀착형 SOC 투자 확대에 따라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대상 사업을 발굴하는 등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공간과 개발 중심의 대규모 SOC 투자사업에서 벗어나 시민이 체감하는 생활인프라에 대한 투자 확대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정부에서는 지난해 8월 생활밀착형 SOC 확충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시는 새로운 생활 SOC 사업의 적극적인 발굴을 통해 정부예산 확보에 집중하는 한편, 이미 발굴된 사업을 중심으로 정부 부처의 공모사업방향에 적극적으로 맞추기 위해 작년 하반기부터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주요 발굴사업은 제민천과 함께하는 역사문화 골목공동체 뉴딜사업(240억원), 공주시 청소년 수련관 건립(110억원), 장애인 다목적 체육시설 건립(90억원), 산성시장 주차환경 개선(150억원), 어린이 구석기 박물관 조성(80억원), 평생학습관 설치(50억원) 등 총 31개 사업 2천183억원에 이른다.

 

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지역밀착형 생활SOC사업 추진단’을 구성해 부서 간 상시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앞으로 분야별 전문가 및 주민이 참여하는 자문단을 구성해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SOC 사업을 꾸준히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김정섭 시장은 “SOC시설이 근본적으로 부족한 분야, 지역적으로 편차가 큰 시설, 활용도가 높지 않은 시설에 과잉 투자된 부분, 시민들의 의견이 반영되지 못한 사업 등을 면밀히 살피고 분석해 시민 생활의 질을 실제로 높이는데 도움이 되고 행복도를 제고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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