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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국 충남도의회의장, 후회없는 충남의정 펼쳐!

제11대 충청남도의회 전반기 의회를 이끌다

정경숙 기자 | 기사입력 2019/11/21 [09:53]

유병국 충남도의회의장, 후회없는 충남의정 펼쳐!

제11대 충청남도의회 전반기 의회를 이끌다

정경숙 기자 | 입력 : 2019/11/21 [09:53]

 

 유병국 충남도의회의장

 

새로운 시스템과 제도로 집행부 견제와 감시!

예산만 연구하고 분석하는 예산정책과 신설!

의회 전반적인 총무, 예산, 입법의 삼각밸트 완성!  

 

소통하고 포용하는 리더십, 부드럽게 세심히 챙기는 편안함으로 도민과 아름다운 동행을 하고 있는 유병국 충남도의회의장(더민주 천안10·3선) 

‘열린의정’ ‘공감의정’ ‘책임의정’ 3대 비전을 열정으로 펼치며 혁신과 변화를 이끌고 있다. 

 

마음속에 차곡차곡 쌓아두었던 부분을 하나하나 매듭을 풀고 구상하고 실행하며 바쁜 일정이었지만 의장으로서 대내·외적으로 후회 없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는 유병국 의장의 행복한 이야기를 풀었다.

 

    다미르 쿠센 주한 크로아티아 대사와 환담

 

○올 한해 소회를 밝혀 달라  

▲ 충남도의회는 지방의회 위상 정립과 역량 강화, 이와 더불어 도정이 나아갈 방향과 원칙을 세우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정책위원회와 의회 제도개혁 TF를 출범시켰고 공공기관장 인사청문회 도입, 사무처 기구 확대, 의정모니터 상시 운영 등 변화하는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구축해 왔습니다.

 

예산의 적정배분과 효율성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거쳐 도민이 납부한 세금이 한 푼도 허투루 사용되지 않도록 했으며, 무엇보다 도민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도정에 반영하는 등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현장에서 뛰었습니다.

 

지방분권 시대를 맞아 도민의 대변자로서, 기존 정책심의 중심에서 정책을 만들어 제시하는 능동적이고 일 잘하는 의회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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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보령화력발전소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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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의 활동을 소개한다면 

▲ 지방자치 제도를 실질적으로 강화시키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두고 활동했습니다. 의회의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할 정책위원회를 출범시켰고 기존의 비효율적인 관행을 없애기 위한 ‘의회 제도개혁 태스크포스’를 꾸렸습니다. 도 산하기관 공공기관장 인사청문회 도입 등도 지방의회 위상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입니다.

 

특히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사무총장직을 수행하면서 17개 광역의회 간 연대를 통해 지방분권 개헌과 지방의회 독립성‧전문성 강화를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국회와 정당, 정부 주요 인사와 간담회 등 지방분권 관련법규 개선을 위한 활동에 매진했습니다. 그 결실 중 하나로 최근 발표된 지방자치법 주요 개정안 내용에 지방의회의 오랜 숙원인 ‘인사권 독립’과 ‘정책보좌관제 도입’이 포함된 것은 매우 뜻 깊은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를 계기로 진정한 지방자치의 성숙한 실현과 민주주의가 더 발전하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앞으로도 실질적인 지방분권 가치 실현과 국민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역의 가장 중요한 현안과 그 해법은 무엇인지 설명해 달라  

▲ 가장 중요한 현안은혁신도시 지정입니다. 충남도는 2004년 참여정부 시절 행정중심복합도시가 관할 내 건설된다는 이유로 혁신도시 지정에서 제외되면서 지난 5년간 충남의 인구는 13만 7000여 명이 줄었고 면적은 광주광역시 규모에 해당하는 437㎢나 감소했습니다. 지역총생산도 25조 2073억 원으로 줄면서 지역경제를 어렵게 하는 원인으로 작용했습니다.

 

이제는 220만 도민과 함께 힘을 모아 혁신도시 추가 지정을 실현하겠습니다.

 

평택-오송 복복선 천안아산 정차역 설치 문제도 현안 중 하나입니다. 정부는 평택-오송 복복선사업 추진계획에 예산과 경제성 등을 이유로 천안아산 지역에 정차역을 설치하지 않고 지하로 통과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는 택지개발, 각종 기업·국책사업 유치 등 지역의 풍부한 미래 철도수요를 반영하지 않은 근시안적인 결정입니다. 반드시 정차역이 들어설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의 역량을 모아 나가겠습니다.

 

○공공기관장 인사청문회에 대해 실효성 논란이 있는데   

▲ 지난해 9월양승조 지사와 인사청문 협약을 맺고 도 산하 공공기관장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능력과 자질을 겸비하고 유능한 인사를 검증하기 위한인사청문회 도입은 임용의 투명성 확보와 도민의 알권리를 보장한다는 측면에서 꼭 필요한 제도입니다. 후보자의 능력과 자질, 도덕성과 청렴성, 공직자로서 적합성 여부를 심도 있게 검증하고 있습니다만, 짧은 인사 청문 준비과정에서도덕성 검증 등 일부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있다는 점도 익히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 미비점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인사청문회의 실효성을 더욱 높일 계획입니다. 

 

○지방의회 공무국외연수에 대한 의견은  

▲ 올해 초 경북 예천군의회 사태 이후 지방의회의 국외연수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팽배한 상황에서 우리 도의회에서는 국외연수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습니다. 도의회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현지 상황을 매일 결과보고 형태로 공개하면서 투명성을 높였고, 귀국 후 집행부와 정책간담회를 갖는 등 연수 결과를 도정에 반영하기 위한 후속 절차도 착실히 이행했습니다.

 

이처럼 도의회는 그동안 관행대로 추진된 일률적인 상임위원회식 해외연수에서 벗어나 차별화된 연수방식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의원별 소그룹 단위로 연수 주제를 직접 연구해 결정하고 심의위원회 사전 심의를 거쳐 연수 목적과 부합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방식입니다. 예산낭비가 아닌 도민을 위한 의정활동이라는 인식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국외연수의 부정적인 인식이 바뀔 수 있도록 꾸준히 개선해 나갈 방침입니다. 

 

 

○ 지역 발전 방향에 대해 

▲ 지역 발전은 색깔에 맞게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자체장이 혁신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안된다 타박만 하지 말고 우리 시·군에 맞는 특성과 개성이 무엇인지 기획하고 모델을 만들면 충남도가 적극적으로 지원해주는 정책이 필요합니다. 그것이 지방자치를 하는 가장 근본적인 이유입니다.  

직업적인 관료가 생각하지 못하는 부분을 선출된 지자체장이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가지고 개발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혁신적인 마인드로 시·군정을 이끄는 지자체들의 지원에 충남도가 적극적으로 발 벗고 나서 힘을 실어주겠습니다. 

 

○ 앞으로 계획이 있다면 

▲ 현재로서는 무엇을 결정한 것은 없습니다. 

임기까지 맡은바 소임에 최선을 다 하는 것이며, 다만 정당에 소속 되어있으니, 당에서 무언가 쓰임이 있어서 맡겨주시면 당연히 해야 될 일입니다. 

내가 하겠다 해서 하는 건 없습니다. 주민들의 뜻을 따라 부름을 받고 맡겨주셔야 합니다. 앞으로 시민을 위해 당에서 소임을 주신다면 열심히 하겠습니다. 

 

○도민에게 한 말씀 

▲ 제11대 의회는 도민과 소통하는 ‘열린의정’ 도민 알권리 충족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입법활동을 전개하는 ‘공감의정’ 의원 본연의 역할에 충실히 임하는 ‘책임의정’이라는 3대 비전을 바탕으로 도민의 불편사항을 신속히 처리하고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를 강화해 도민의 뜻을 올바르게 대변하는 지방의회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습니다.

 

충남의 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 권익보호를 위해 더 열심히 뛰겠습니다. 부족한 점이 있다면 따끔하게 충고해주시고 잘하는 점은 격려해주셨으면 합니다. 도민 여러분 모두에게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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