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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의 행복한 삶”_ 중국 원이린씨 가족 인터뷰

편집부 | 기사입력 2020/03/01 [21:07]

“한국에서의 행복한 삶”_ 중국 원이린씨 가족 인터뷰

편집부 | 입력 : 2020/03/01 [21:07]

  © 편집부

중국 요녕성에서 온 원이린씨는 한류스타 열풍으로 한국 유학을 택해 부산 경상대학교에서 3년 그 후 선문대학교로 편입해 공부하는 것으로 한국에서의 생활이 처음 시작됐다.

 

원이린씨는 너무 익숙한 한국 생활 때문에 대학교 재학시절 때 방학 동안 고향에서 적응하기 어려웠다며 공기와 서비스 등이 한국에 비해 좋지 않고 소매치기도 많다고 느꼈다고 한다.

 

그 이후에 그녀는 한국에서 살겠다 마음을 다잡고 한국국적 취득 해 2014년 배우자를 만나 결혼을 했고, 현재6살의 아들과 5살 딸과 함께 행복한 삶을 꾸려나가고 있다.

 

한국생활 뿐 만 아니라 행복한 결혼생활

 

원이린씨의 배우자는 중국 국적을 가지고 있는 중국 사람이다. 그러나 두 자녀는 원이린씨와 같은한국국적을 가지고 있다. 대부분 아버지의 국적을 따라 가는 데 이 같은 경우는 매우 드물다고 한다.

 

처음 이 결정을 내릴 때 쉽지 않은 결정에도 불구하고 배우자 감씨는사랑에는 국경이 없고, 아이들이 한국 국적이든 중국 국적이든 당신이 좋다면 나도 좋아.”라며 오히려 이해해주었고, 원이린씨의 결정에 따라 주었다고 한다.

 

이 밖에도 배우자 감씨는 어떤 일이든 원이린씨 의견에 존중하고 결정하는 것에 늘 응원해준다며 배우자 덕분에 큰 힘을 얻는다고 말했다.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양한 활동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처음 알게 된 계기는 직장 내 지인을 통해 다문화가족지원센터라는 곳이 있다더라 하고 가볍게 전해들은 것이 전부였다고 한다.

 

그 때 당시에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어떤 곳인지 몰라 자주 가지도 않았고 관심조차 없었는데 그 후 홈페이지와 홍보지를 찾아보면서 센터에서 다문화 가족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해 진행하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 후 자주 찾아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한다.

 

원이린씨는 현재 다문화강사로 전문교육을 받아 당진 지역 유치원과 초등학교 등 교육시설에 찾아가 다문화이해교육을 진행하고 있고, 전년도에는 이중언어환경조성사업의 일환인 부모코칭, 부모-자녀상호작용프로그램, ·창업 프로그램의 바리스타 1, 2급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또한, 원이린씨 가족은 전년도에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세 진행 된 제9회 당진시다문화대축제 개막식 나라 별 패션쇼에서 중국 전통혼례 의상을 입고 무대 위에서 중국전통결혼식 문화를 선보여 주었다.

 

원이린씨 부부는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있어서 한국생활이 더 행복해졌고, 정착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 “앞으로도 당진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을 위해 다양하고 재밌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진행해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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