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석 문재인 정부 전)초대 비서실장은 10일 천안고속버스터미널 앞에서 문진석 천안(갑) 국회의원 후보를 위해 지원 유세에 나섰다.

임종석 전 실장은 “먼저 저는 전례 없는 코로나위기속에서 그리고 가중되는 어려운 경제 속에서 힘겨운 일상을 꾸려가는 천안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서 “이 코로나 위기는 우리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함께 고통 받고 있다. 그들이 코로나 앞에서 허둥거리며 무릎 꿇는 모습이지만, 우리는 서로 응원하고 연대하면서, 가장 모범적으로 자신을 이겨내는 과정을 보면서 우리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이다. 우리는 이겨낼 수 있다는 자부심과 긍지를 갖게 되었다. 감사합니다. 존경 합니다”라고 말했다.

임 전 실장은 “전 세계 130여국가가 우리대한민국에 공식적인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전 세계정상 들이 연일 문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어떻게 대한민국은 대통령과 국민이 똘똘 뭉쳐 이 어려운 위기를 극복해 가느냐?”며 “자문과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고 문재인 정부를 치켜세웠다.

문진석 후보에 대해서는 “국력을 모을 수 있는 선택을 해 달라, 문진석을 선택해 달라”며 “국난이라고 불리는 이 위기 속에서 대통령에게 힘을 실어 달라. 모두가 힘을 합쳐서 기호1번 문진석의 손을 잡아 달라”고 목소리를 높여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천안은 동부6개면과 원도심이 상대적 박탈감을 갖고 있다고 들었다. 일군을 뽑을 때는 때가 있다. 여기 문진석을 선택해주시면 집권여당의 힘을, 중앙부처의 인맥을, 이곳 천안을 위해서 쓸 수 있는 사람이다”고 추켜세웠다.

그러면서 “국회의원 한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중앙정부의 힘과 충청남도의 힘과 천안시의 힘, 그리고 여러분이 뽑은 국회의원과 시민들이 똘똘 뭉쳐야 원도심 개발과 동부6개읍면의 발전을 이루어 낼 수 있다”며 문진석을 선택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